2005.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1
*정화법원간날
*저녁때 공릉동에서 콩나물국밥에파전
2
*아부지 성묘 갔다가 아산-홍게 배터지게 먹은날(이모님댁)
3
*아산에서 놀다가 저녁먹고 서울옴 2시간걸림~
4
*찐이가 피자쏘는날~
*중화동피자헛에서찐이랑신랑이랑
5
*istD 바디구입(105만원-중고2500컷)
*강원도에 큰불.
6
*결혼기념일때 갔다온 낙산사가 다 타버렸단다-,,-
7
*집앞서 오렌지 샀는데 무지 맛없었다.
8
*갑자기 방문한 병윤&정희
9
*다인이돌(일산6시)
*신랑은 돌집 정화는 종로
*비가주룩주룩
10
*장안사갔다가 헤이리 (헤이리가기전 LG필립스파주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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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석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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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TGI.Friday
14
*지연혼인신고축하주(양재)-우리부부물만홀짝~
*규석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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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쌀에... 와인에.. 먹거리~행복하다~ㅋㅋ)
16
*오전8:30 예약
*렌즈구입(중고가30만원)
*축구-여의도4시
*지현&우섭과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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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동호회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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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네 장마비처럼
*규석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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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석E(안가구) 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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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소 이불빨래,겨울스웨타빨래
23
*정화-엑스레이
*신랑 쉐비뇽청바지,푸마운동화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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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타구 춘천. 닭갈비만먹고 다시기차타구~
*후레쉬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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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1:30 Ma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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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석E
27
*am 8:30 Maria
*산영이와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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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석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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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천리안사람들만남-정화
30
*am 8:30 Maria
*규석-야유회
*아산(정화먼저갈예정)


2005. 4. 24. 일요일   춘천

일요일 아침 9시 30분에 눈을 떴다.
어제 조깅로로 한시간 가량 산책하고 와서 그런가... 피곤하더라~
오늘 분리수거 하는 날인데 아차하고 내다보니.. 아직도 분리수거를 받고 있었다~
잘됐다 싶어서 신랑님을 깨워서 엄청난 분리수거를 하게 했더니
신랑님... 비몽사몽 일어나서 싫은거 티 안내구 하려다 화분 깨먹었다-,,-
큰소리 치려 했지만... 그래두.. 어찌...
성질 죽이구 분리수거 했다.. 하고 나서.. 빨래 걷고 밥먹고 하니 12시가 되어 간다.
날도 좋구 해서 성북역에 가서 경춘선 타고 춘천이나 갈까? 해서 주섬주섬 꾸려서 성북역에 갔다.
12시 45분에 춘천가는 기차가 있다고 해서 표를 끊고 (1인 4,900원 무궁화호) 신나서 떠나기전 사진 박았다
집가까이에서 경춘선을 타니 새롭더라. 사진찍고 놀다보니 기차가 왔다~
기차를 타구 룰루 랄라 하면서 있으니 찐계란이랑 맥주파는 아저씨가 지나가드라
맥주하나 사서 (1,600 하이트) 나 두모금 마시고 신랑 혼자 다 마셨다~
안주는 빵으로~ㅋㅋ 기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보니..
노란 개나리, 분홍 진달래, 하얀 목련, 연분홍의 벚꽃, 연두빛의 나뭇잎이 어우러져서
수채화 물감이 쏟아진듯 너무도 이뻤다
가는길에 가평, 대성리, 경강, 김유정, 강촌역등의 역이름을 보며 즐거워 하며
규석이랑두 대화도 하구... 놀면서 1시간 40분정도의 기차여행을 했다~
도착하니 2시 30분쯤. 그곳에서 명동 닭갈비골목으로 갔다.
명동 그 짧은 거리에는 겨울연가 촬영지라는 것과 외국 관광객들이 무척이나 많았다
닭갈비를 먹으러 들어가서 닭갈비 2인분과 메밀꽃필무렵 이라는 막걸리를 시켰다
막걸리와 닭갈비를 먹으면서 규석이랑 두런 두런 이야기도 했다.
늦은 점심을 먹고 나와서 약간은 달달한 기분으로 명동거리와 중앙시장을 걸었다.
공지천 춘천MBC 를 갈까 하다가 그냥 춘천역에 다시 와서 다시 기차를 타고 서울로 왔다
집에오니.. 7시 반... 오늘하루 바람두 쐬구 오랫만에 기차두 타보고 정말 좋았다
가끔.. 이렇게 바람쐬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는것 같다
시간? 돈보다도 마음의 여유... 가 없어서가 아닐까?
춘천에서 닭갈비를 먹고 명동거리를 거닐다 온것뿐이 없어도.
기차를 타고 오고 가고... 그렇게 함께해서 정말 좋았다~












2005. 4. 23. 토요일   쇼핑/산책.

황사도 없고 날이 참.. 좋타 규석이는 회사 가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12시다.
1시가 조금 안되어서 신팡 퇴근한다는 전화 받고 챙겨서 노원 방사선과에서 신랑을 만나서
1시간정도 촬영하고 필름 찾아 들고 바로 앞에 있는 롯데백화점에 가서 밥먹었다.
긴장했었던지... 배가 고팠는데... 3시간 훨씬 넘어 먹는 밥은 정말 맛있었다.
밥먹고 규석이랑 규석이 바지사러 노원역 옷가게에 갔다.
비쌀것 같아서 백화점을 나왔는데~ 결국 프랑스청바지라구 쉐비뇽이라는 곳에서 청바지를 샀다.~^^
비싸긴 비싸다.~ 십만원이나 하니~ ㅋㅋ 근데 멋지다. 내가 그동안 귀찮아서 옷을 못사줘서 정말 옷이 없다.
얼마나 없으면 내가 챙겨주는 것이 짜증이 날 정도 였으닌깐~ㅋㅋㅋ
비싸긴 해두 울 신랑 그거 입으니... 없는 옷테가 쫌.. 나구 멋지더라
그리고 푸마에서 십만 구천원 하는 얄상한 운동화두 샀다.. 그 신말두 멋지다.
그렇게 사주구 나니 내가 다 뿌듯하드라... 그렇게 쇼핑을 하고 돼지바 하나씩을 먹고 쉬다가
사진도 몇방 찍어주구... 그리고 집에 왔다 집에 오는 차안에서 햇살이 어찌나 좋던지 놀러가고 싶더라. 그런데... 오늘은 넘.. 피곤하다~ 긴장도 하고 쇼핑도 하고... 그래서...
집에 오는길에. 오늘 아침 EBS 요리프로를 보고 하나 배운 음식을 하기로 하고 장을 봤다
요리제목은 마늘 항정살조림~ 일단 마늘 천원어치랑 항정살 400g .
그리고 된장찌게를 끓여서 정말 맛있게 밥을 먹었다~^^
밥먹고 있다가~^^ 공릉역에 산책로가 생겨서 10시쯤 산책하러 나갔다~
좋타~ 사람두 없구 조깅길도 좋구~^^ 규석이랑 손을 잡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면서 한시간정도 걷다가
집에 왔다. 아직 밤바람은 조금 쌀쌀했다. 오늘 하루가 이렇게 갔네~^^










2005. 4. 21. 목요일   미자씨와 지PD.

오늘은 일찍 퇴근해서 집안일도 좀 하고 책도 좀 읽고 그러다가 설거지 하면서 TV를 봤다.
[올드미스다이어리] 넘.. 잼있다.. 지PD 와.. 미자의 모습이 너무 이쁘다.
너무 좋아서 그거 안들키려구.. 둘이 태연한척 하는 모습이며.
얼굴만 봐도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 모습~ㅋㅋㅋ
그거 끝나니 신랑이 전철역이라구 전화가 왔다.
오늘 학원 가는 날인데… 회시이라구 회식하구 집에 왔다~^^
갑자기 나두 울 신랑님과 연예하면서 그랬나 싶다… 너무 좋아서 그모습을 숨기려구 태연해 했었나?
^,,^ 생각은 안나지만….. 아마 그랬겠지 싶기도 하다~ㅋㅋㅋ



2005. 4. 19. 화요일   비가 주룩주룩.

아침 출근전에 본 뉴스에서 오늘 오후부터 많은양의 비가 온다고 했는데.
왠일로 일기예보가 딱! 맞았다~^^
저녁때 집에 도착하니 비가 주룩주룩 너무도 많이 내린다.
오늘 울~ 신랑님 학원 가는 날인데~ .거기다가 신랑님 핸드폰도 안가지고 나갔는데...
이렇게 비가 많이 오니... 걱정이다~.. 내가 걱정할께 없나부다.. 별걸 다 걱정하구.
우리에게 호야투가 아직 없어서 아직은 우리 호야가 아기다~ㅋㅋ 늘.. 근심.. 걱정 덩어리다~
우리 신랑을 기다리며.. 올때쯤에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를 들고 내려갔다.
쓰레기를 버리고 비오는 도로로 나갔다... ... 가로등에 비오는 모습은 너무도 이쁘다.
세상에는 참으로......이쁜것들이 많은것 같다... 나도 아주 아주.. 가끔은 이쁘다~ㅋㅋ
그리고.... 도로쪽으로 가는데 신랑님 모습이 보인다~ㅋㅋ 기쁘다~
저녁 퇴근길에 손 꼭잡고 오는 길도 좋지만.
이렇게 신랑을 기다리며 마중나오는 것두 좋다~
싸이 사진첩을 폴더를 정리하다가 문득 신랑님이 나의 심장 같다라는 생각에
신랑님 폴더를 나의 심장으로 변경했다
두근거림을 주는...나의 신랑이닌깐~
근데.. 심장이 아플때가 많다~~ 잘좀... 하란마랴~~^^



2005. 4. 17. 일요일   아프다.

어제 좋은사람들과 만나서 와인을 너무 많이 마셔서 속이 아픈건지.
아니면......마음이 정말 많이 아퍼서 아픈건지... 모르겠다.
고맙게도 잔소리도 안했는데.... 동호회도 안가구
설겆이에 그릇정리에 청소에 말없이 다해준 규석이가 고맙다.
요몇칠 너무 긴장하고 신경 쓰여서 술병에 여러가지로 다 겹쳐서 아픈것 같기도 하다.
마음도 아프고 속도 아프고 어제 닭손질 하다가 손가락을 아주 깊게 베었는데..
그것까지 쑤시고 아프다...
4월 중순이 넘었는데도 너무 춥다...
5월이 되면 좀더......따듯해 지려나?



2005. 4. 16. 토요일   둘이 각기 바쁜날

지현&우섭과 저녁
작년 10월 말쯤 재윤이와 함께보고 6개월 만인것 같다.
신랑은 축구하러 여의도에 가서 늦게 오고 지현이 우섭이와 셋이서 저녁을 먹었다.-
백숙해서.. 닭죽이랑 달래무침이랑... 상치부침... 이랑해서~ 별거 없는데 맛나게 먹어주어 고맙네.
그리고 우섭이와 지현이가 사온 CARMEN 칠레산 와인과 함께 시간 가는줄 모르고 한잔 한잔 하다보니~
셋이서 입술이 보라색이 될때까지 마셨네... 그러고 있으니 신랑이 왔다.
축구 이겼다구 좋아라 하면서... 3년전에 생일선물로 사준 축구화를 드뎌 신고 선제골을 넣었다고 한다.~^^
그렇게 넷이 모여서 이야기 하다가 기창이네 집에 가서 영석 성택이와 한잔 하고 집에왔다
오늘은 하루가 너무 긴것 같다.







지금은 오후 3시
지금 규석이는 30만원하는 렌즈를 구입하고 (중고) 좋아서 (참... 이럴때는 늘~~ 애같다)
축구하러 여의도 갔고.. 난 잠시 음식준비하기 전에 차한잔 마시면서 이렇게 몇자 남기고 있다.-
오늘은 새벽같이 일어나서 청소 하고 신랑 깨워서 8시 반에 예약한 곳에 갔다
음...... 새로운 경험이구.. 혹시 난 아니겠지 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ㅋㅋㅋ
세상 참으로 재미있는것 같다.~^,,^ 그래서 살만하겠지
내맘 잘 헤아려 주는 울 규석이가 있어서 더 살만한것 같다.
기^정^화^^^^ 아자 아자 아자! 주문을 외워보자~
사랑스런 사람에게는 사랑해야 할 일만 생기는 거래... 그리고 사랑으로 극복하는거래`^
그리고 아침에 일을 보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이런생각을 생각을 했다.... (사진과 같은생각)
그래... 평생 지금처럼만 내가 규석이를 규석이가 나를 사랑하는 이 맘 가지고 살았으면 하는...
오늘... 햇살이 너무 좋다~
그리고 오후에 오랫만에 지현이와 우섭이를 만날생각을 하니 기분도 좋아 진다~
몇칠 자제 했던... 와인 한잔 해야 겠다~
아구~ 오늘 노원구편 전국노래자랑 때문에 코앞에 있는 산업대가 들썩인다~^^




2005. 4. 10. 일요일   납골당&헤이리

장안사 가서 아버님 할머니 그리고 삼촌께 인사 드리고 헤이리에 갔다.
헤이리 가기전 LG필립스 파주공장 현장 까지... 갔다 -,,-







2005. 4. 9. 토요일   다인이 돌 (일산)

비가 주룩 주룩~ 오는 토요일 저녁
다인이 돌이라서 신랑 퇴근해서 쫌있다가 일산으로 출발했다~
잘 가다가 사고가 있어서 쫌 막히구 해서 도착하니 2시간이나 걸렸다.
그래두 ~ 즐겁게 있다가.. 신랑을 그곳에 남겨두고 난 종로로 갔다.
그곳에서 채옥언니랑 지연이랑. 캐롤을 만났다. 종로 마피아에서..
잠깐 그곳에서 맥주 한잔하구 집에 왔다.~ 석계역으로 신랑님께서 태우러 와줘서
편하게 집에 왔다. 토요일 저녁.. 뭔 비가 장마때처럼 오는지 모르겠다.











2005. 4. 8. 금요일   병윤&정희방문

퇴근을 두어시간 남겨두고 정희가 메세지를 보냈다.
날이 좋네요~ 보고 싶어요~ 행복하세요~ 보고싶어요~ 라는 메세지
퇴근길에 집에 한번 들리라구 했더니 오늘 가도 되요 라구 물어보길래
자기는 10시에 끝나서 야참먹으로 오고 병윤이는 울집에서 저녁먹여 달란다~
그래서 퇴근길에 병윤이를 만나서 같이 집에 와서 자반구이에 된장찌게 끓여서 밥먹였다
울 신랑님은 회사에서 회식은 아니구 저녁을 사준다구 (낙지찜,낙지전골등으로..)
자기만 안먹으면 손해본다구 그거 먹고 우리가 저녁 다 먹으니 집에 왔다
밥먹고 병윤이는 인터넷 된다구 신나서 컴앞에 앉아서 정희 올때까지 카트라이더 하구
신랑님이랑 나는 맥주 마시다가 (병윤이는 2세 준비로 3개월동안 안마신단다~ㅋㅋㅋ)
나는 잠시 졸구 있는데 정희가 케익을 사들고 왔다. 오랫만에 봐서 그런지 반갑드라~
그래서 내가 그때부터 야참을 준비했다~ 해물스파게티랑 감자전~
역시 맛은 끝내줘요~~~~~~~~ㅋㅋㅋㅋ
정희랑 신랑이랑 이렇게 셋이 맥주가 별로 없어서 정말 말 그대로 한잔씩 하구 이야기 하다 보니 12시가 넘었네.
집에 간다구 하길래~ 단체사진 찍구 그리구 보냈다.
번개같은 만남은 늘 즐겁다~... 그리고 이렇게 집에서 보는건 더 즐겁구 말이다~







2005. 4. 5. 화요일   istD 구입

작년12월에 istDS 를 구입하고 3개월간 너무 잘 사용하다가...
팔아버리니까 너무나 허전해서 한달을 끙긍대었다.
울신부도 답답해서 살라면 빨리 사란다.
몇일을 뒤져본 후 결정한것은 펜탁스 istD
이전의 istDS 보다는 1년정도 먼저 나온 ...그러나 더 상급의 모델...
중고로 구입했지만...이번에 구입하는 카메라는 무조건 중고로 구입 할 생각이었기에
더 맘 편하다.
일단 외관은 넘 맘에든다.
세로그립(베터리그립)도 있다



2005. 4. 4. 월요일   찐이와 피자~

오늘은 내일이 쉬는날이라서 기분이 좋구.
저녁때는 찐이가 월급타는날이라구 피자를 쏘기로 해서 저녁만을 기다리다가
신랑님이랑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만나서 룰루랄라~ 하면서 상봉역으로 찐이를 만나러 갔다.
집근처에서 먹어야 집에 가는 길도 즐겁고 해서 중화동에 있는 피자헛집에서 만나서~
피스트로 스파니쉬 핫 이라는 피자와 샐러드와 콜라를 시켜서~ 맛나게 먹고
그동안 밀렸던 수다를 셋이서 실컷~ 떨다가 9시가 넘어서야 자리를 일어났다
찐이는 내일 가평으로 놀러 간다구 하구. 우리는 내일 인라인을 탈까 어쩔까 하며
그리고 카메라도 사야 하고.. 등등.. 내일 할일에 대해 이야기 하며 집에 왔다~
요즘 신랑두 나두 일찍 일찍 퇴근해서 이렇게 만나서 맛난것두 먹구
집에 같이 가서 참으로 좋은것 같다
아주버님이 주말에 납골당에 가자구 했는데... 어찌 될지 모르겠네.





2005. 4. 2. 토요일   성묘

아침에 번동으로 가서 바로 출발한다고 출발했는데도 오늘따라 길이 막혀서.
도착한것은 11시 반이 넘어서였다.
아부지가 있는 곳은 참으로 경치가 좋다... 근데 이맘대면.. 햇살이 넘.. 따가울때인데..
어째.. 올해는.. 아직가지 이렇게 추운지 모르겠다~
성묘하구... 집에 오는길에 부대찌개집에 들렸다~늘~ 고정코스다~
근데... 형제식당 보다는 오뎅식당이 더... 맛난것 같다. 다음에는 오뎅식당에 가야징~
멀지도 않은데 이렇게 갔다오고 나면 꼭~ 해야 하는 숙제를 하는것 같아서 홀가분하다~




번동으로 와서 잠시 앉아 있다가 바로 또 아산으로 내려 갔다.
아산내려가는 길은 역시 38번도로로 가서 안막히고 휭~ 내려갈 수 있었다.
아직까지 이도로는 앞뒤로 차가 없이 뻥 뚫려 있었다.
아산 내려가서 어머님이 끓여주신 곰국을 먹고 이모님댁으로 갔다.
이모부님이 생신이신데 영덕에서 게를 주문했다구 먹으러 오라구 해서 갔다
아싸~ㅋㅋㅋ 게 먹고 싶엇는데~ 하긴.. 그것 때문에 빨리 내려 온거긴 하다~^^
도착하니 외삼촌댁과 자영씨 그리고 아기 예솔이까지 (이제 백일되었다구 한다)
상미 상현 막네 이모님도 와 계셨다. 그리고~ 게가~~~~~한아름
이렇게 많은 게를 앞에 두고~ 먹기는 처음이다... 넘........맛있엇다
게딱지에 밥까지 비벼서 먹고~냠냠~^^ 오~~ 밥먹구 왔는데두 너무 맛나다~
그리고 이모부님 생일파티를 하고서~ 잼나게 놀다가 배두드리면서 집에왔다~ㅋㅋ














2005. 4. 1. 금요일 .  정화 지방법원에 가다

이전회사 (arisoo)의 *** 문제로 법원에 갔다~ 지방법원 464호.........
서초역에서 오랫만에 오이사님 준수씨 승우를 만나서 함게 갔다.
한규씨는 지하철 고장으로 늦게 왔다.
TV 뉴스 에서나 볼수 있는 곳을 직접 이렇게 와서 보다니~ 헥~
정말 엄숙하구........묘한 기분..
30분을 기다려서 우리차례가 왔다~ 아리수 사장이 안나와서 2분만에 끝났다
나쁜자슥~ 안나오구 지랄이래~~~~~~~
하튼,,, 꽤심하다~ 우리가 승소 하겠지만.. 이제 민사에서 형사로 넘겨야 겠다.
법원을 온것은 새로운 경험인것 같다. 그래도 앞으로는 안왔음 좋겠다.^^


저녁때
신랑을 만나서 함께 퇴근을 했다~^^
그리고 항시 가고 싶었던 공릉역앞에 있는 콩나물국밥집을 갔다~
일단. 좋았다~~~콩나물국밥도 좋았구. 파전도 좋았구 가격도 좋았구
너무 맛있어서 참으로~ 행복했다~ㅋㅋㅋ
울 집앞에 이런곳이 있다니~ 정말 좋더라~
그곳에서 콩나물 국복과 파전을 먹으면서... 오늘 법원갔던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너무 그곳에서 남은 해물 파전을 들고 룰루 랄라 집에 왔다~
집에서 LP 을 들으면서 사온 해물파전과 함께 야참겸 맥주 한잔을 했다
이것이~ 행복인 것이여를 하면서 말이다~
내안에 행복이 있는데 그것이 행복인지 모르는 바보는 되지 말아야지 하지만서도
매번 우리는 바보짓을 할때가 많다~크크크^,,^
4월의 첫번째 금요일밤을 .....우리는 이렇게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