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1
*세정이돌(세째조카)-분당
*쩡아출근,호야연탄나르는봉사활동(회사)
2
*신랑국가고시-9시
3
4
5
6
7
8
*번동좀 가자
9
*산영&현수 드뎌 결혼(범계역 11시)
10
11
12
* 휴가-쉬다
13
14
15
*정미네 가게개업-의정부역
16
17
18
19
*휴가-엄청춥다
20
*낮에 첫눈-잠시 펑펑
21
22
*김장-아산
23
24
25
26
27
28
29
*와인부페(나이아가라호텔)
30
*아버님기일(음11/3)








2008. 11. 30. 일요일   아산- 아버님 기일

11월 마지막날. 일요일- 오늘 아버님 기일이라 아침에 아산내려 갔다.
장보고 제사 음식 준비했다 - 명절때랑 다르게 어머님이 간단하게만 준비 하셔서 음식은 금방 끝났다.
오늘이 토요일이 아니라 일요일이라 좀... 부담스럽긴 했지만... 그래도 가까와서
10시쯤 제사 지내고 11시쯤 출발해서 집에 오니 12시반쯤 정말 빨리왔다.
차 안막히면 이렇게 가까운 거리를 늘상~ 차가 막혀서 기본 두세시강 걸린다~



2008. 11. 29. 토요일   강풍- 와인부페

11월의 마지막 주말.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바람소리가 무섭게 들리더라
얼마나 강하게 불던지 베란다 창문 모기장문이 반대편으로 모두 밀려나 있었다.
그거 끌어다가 놓으려고 물을 열었더니 바람이 장난아니게 불더라
아침 뉴스보니 오늘 바람이 강해서 체감온도두 많이 낮다고 하던데 ..
하루종일 집에서 있다가 오후쯤 신랑이 회사에서 받아온 와인부페권이 있어서 (나이아가라호텔)
그거 가자고 하고 집을 나섰다. 차를 가지고가면 와인을 많이 못마실것 같아서
거리도 가깝고 해서 택시타고 갔다
와인은 모두 5종류 (레드와인 3종, 화이트와인 2종)
그중 프랑스와인이 제일 괜찮아서 둘이서 그거 한병반 마셨다
아주 작은 호텔이었지만 시설은 다 고급인듯~ 다만 크기가 작아서 처음에 들어섰을때는 약간 실망~
저녁시간이라 스테이크랑 파스타를 시켜 먹었는데~
스테이크는 정말 맛있었다~ 딱 고기맛을 느낄수 있을 정도의 고기 익힘~Great~
아주 작은 공간에 와인부페라고 했지만.. 그곳에 우리 말고 또다른 테이블이 있어서~
거의 독점하다시피 해서 참 좋았다~ 약간의 다과도 좋았고
가고 오는길에 차가 막혀 택시비가 쫌 나왔다 (편도 7,600원 차 안막히면 5천원이면 가는거리인데)
6시부터 와인 마시고 저녁먹고 집에 오니 9시다
무엇보다 거리가 가까와서 정말 좋았다~
그런데 요즘은 주말마다 정말이지.. 차가 너무 많이 막힌다.. 1,300 원대로 떨어졌다해두.. -,-



2008. 11. 27. 목요일   비오는 목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쭉쭉~ 온다..
지금은 부슬 부슬 온다~ 오랫만에 비오니.. 좋네.
11월은... 내 몸이.. 참 힘든 한달이었다... 다치기도 많이 다치고, 회사일도 골치아픈게 많았고.
하튼,, 이러한 일들이 참... 마음까지 지치게 했다.
회사에 일이 많다보니.. 내가 나가야 해서.. 몸아퍼두 몸 끌구 회사 나간 한달.
그제는.. 술도 많이 마셔줘야 하는 자리라.. 몸을 혹사 시키며 술도 마셔주구 -,-
다행히 술자리에서는 잘 있다가 택시 타면서 부터... 비몽사몽 집까지 오고.
어제는... 완전 맛탱이 갔다...그래도 출근한게 정말.. 대단-,-
어쨓거나... 참... 힘든 11월이 지나가구 있네~
사람은 조금씩 매일 늙어가는게 아니라... 어떤 일을 겪고 나면 그때 폭삭 늙는다고 하던데.
맞는 비유 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떤일을 겪고 나면... 급격히 가까워 지기도 급격히 멀어지기도..
하튼 11월에 느낀건 배신감.
빨리 12월이 왔음 좋겠다...
요즘 회사들이 어렵다고 하는데... 다행히 우리회사는 금전적으로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다행이다.. 싶지만.. 다른일로... 힘들다~ ^^
관계란... 참.. 힘든것 같다.



2008. 11. 19. 수요일   휴가- 한의원

월, 화,,,, 절뚝거리는 다리를 끌구... 출근... 오후되니 발이 넘.. 부어서... 걷기조차 힘들다
화요일 저녁.. 다리도 많이 붓고... 춥고 해서.. 택시 타고 집에 왔는데
내리다가... 뒤에서 차가 박아 머리를 창문에다가 찧고 팔을 문에 부딪혔다.
머리가 너무 아파 팔아픈지 몰랐는데...... 새벽녁에 일어나니 산에 갔다온것 처럼 온몸이 쑤신다
정형외가 가서..사진 찍으니.. 아무이상은 없단다.. 단지.. 찰과상 정도라구 하네
집근처 한의원에 가서 발이랑 팔... 팔은 올봄에 청소하다가 다쳤던 그팔이다.
그팔에 다시 침을 맞고 찜질하구 그리고 집에 왔다
집에 오는길...............오늘 왜 이리 추운거야.....
이 쩔뚝거리는 다리를 끌고 다리를 건너오는데 정말 귀떨어지는줄 알았다
집에와서 급한 회사일 몇개 체크하구 그리고 쉬었다.
저녁이 되었는데두 발이 안붓고 좋았다~
참.... 아픈데..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있는 사람들.. 딸랑.. 가족이라 해봐야
엄마, 동생, 남편,-- 참 무심도 하지
주말에 그러고 갔는데.. 괜찮냐라는 전화 한통 없다
올 생일때도... 그랬구.. 지금도 그랬구
안봤으면 모를까.. 봤는데두... 참.. 그렇다.
누구를 탓하겠는가... 내복이 그것뿐인걸.
가족도 가까이 있는 남보다 못하다는 말이 딱 이런 상황을 이야기 하는건가~?
어디가 크게 다쳐야.. 휴가두 정정당당하게 내는데... 이건 찔끔 다치다 보니 참.. 그렇다
오늘은 넘.. 추운데.. 정말 내 피부가 추운만큼.. 맘도 춥다





2008. 11. 17. 월요일   춥다. 몸도.. 마음도

퇴근길... 찬바람이 참..춥다.
아침에도 절뚝거리며.. 출근.. 퇴근길에.. 수영장을 갈까말까 하다가 갔다..
땅에서는 자유롭지 못한 발이.. 물속에서 자유롭다.
몸이 조금 불편한 사람들이 가끔 이야기 하는걸 들었는데.. 정말.. 그렇네.
발차기를 하면... 아직은 아퍼서.. 손으로만 수영을 했다. 할만하다..
다시 집에 가는길은 절뚝거리며 집에 왔다.
역시.. 아무도.. 날 걱정해 주는 이는 없다. -,-
주말에... 그렇게 절뚝거렸는데두.. 엄마두.. 내발 괜찮냐는.. 연락두 없구.. (정미말로는 심한 감기가 걸렸다고 하지만)
정미도 발 어떠냐구.. 안물어보고....신랑은 말할것두 없구
늘.. 느끼는 거지만.. 인생은 외롭다.
힘들게.. 집에 오니 9시 반쯤... 이래 저래 피곤하다.. 그래서 일찍잤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또 절뚝이며.. 출근.



2008. 11. 14. 금요일   내발이~ -,-

한.. 열흘전에.
지하철 기다리는 줄 맨 앞줄에 서게 됐다.
그런데 지하철 문이 열리자 뒤에 있는 아줌마가 밀어서
지하철 문이 열리면 왼쪽 의자 철기둥에 무릎을 정통으로 박았다
-......- 무지 아파서 눈물이 났다.
이로 인해 출근길 회사 까지 쩔뚝거리며 왔고.
정형외과 가서 엑스레일 찍고 그리고 나서 치료받고 3일째부터는 쩔뚝거리며 다녔고 5일째 부터는 나았는데.

어제아침... 출근길.
계단에서 굴러 넘어졌다 .. 그냥.. 멍때리구 가다가 넘어져서.
애끼 발가락을 제외한 발가락이 꺾인듯했다.
어제 아침 출근길도.. 절뚝이며.. 5분이며 걸어오는 길을
15분을 걸어서 아니 쩔뚝거리며 회사에 출근...-,-
오전에는 별이상 없던것이...
오후가 되면서 노란색을 시작으로 연두색.. 파란색.. 붉은색.. 보라색 까지.. 무지개 색이 발가락을 뒤덮혔다.
그러면서.. 발이 부어서 절뚝거리며 걷는것두 힘들어졌다.
발가락이 두배나 불었다... -,-
그래서 쫌.. 일찍 나와 한의원가서 피빼고.. 침맞고.
집에와서 얼음팩했다..계속 열이 났다..
이달에.. 왜 이러냐.. -,-
근데.. 월요일날 출근할수 있으려나?






2008. 11. 9. 일요일   산영이 결혼식

.








2008. 11. 8. 토요일   파주 문산 반구정나루터집

.





2008. 11. 2. 일요일   집에서.. 경련으로 괴로워하는 나

집에서.. 경련으로 괴로워하는 나 -,,-
저번주 내내 바빴는데... 일하면서 눈밑에 이는 경련으로 더 힘들었다.
네이년에 찾아보니.. 피곤하구 스트레스에.. 마그네슘 부족이란다.
금요일 오후부터 증상이 없어지구 토요일은 아예 없더니..
오늘...........하루종일.. 이놈의 경련으로 아무것두 할수 없었다.
오늘도.. 옷정리 하다가 피곤해서 한시간 행복한 낮잠을 잤는데.. 그때만 경련없는 행복에 지냈다.
지금 이시간 (밤 9시) 아직도 경련이 일고 있다.. 젠장~ 이건 어찌해야 하나..

오늘 7시 30분. 호야는 국가고시 보러 간다구.. 일찍 일어났다
난 7시쯤 일어나 커피에 내리고 그리고 신랑 깨워서 커피에 샌드위치 먹여서 보내구
어제 세정이 돌잔치에 찍은 사진 정리해서 올리고 그리고 나서 잠시 TV보다가
아침으로 어제 가지고온 떡먹고 그때부터 청소
청소기로 밀고, 걸레질 하고.. 빨래 돌리고. 설겆이 하구
빨래 걷어서 개서 제자리에 넣구 다시 빨래 널구~
그때 신랑이 와서 재활용이랑 음식물 갖다 버리라구 하구
그리고 나서 라면 끓여서 점심 먹었따~ㅋㅋ
그리고 난 겨울옷과 여름옷 정리~ 그리고 TV도 보고
집에 있어두 할일이 많다~ 평일에 못하는거 주말에 다하려니.. 힘들다
잠시.. 낮잠 1시간 자고 일어나서 저녁준비했다
미역국에 밥에 그리고.. 감자조림. 그래서 맛나게 밥먹었다.
주말이 이렇게.. 간다. -,-
내일은 제발.. 눈에 경련이 안 일었음.. 좋겠다





2008. 11. 1. 토요일   세정이 돌잔치

▶ 울 세째조카 세정이 돌잔치 사진보러 가기~▶▶▶










_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