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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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 워크샵
*LG,모임(미연,상분)-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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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영이아버님니 감자,매실짱아찌 보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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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강철중]-구로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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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린어머님이-앞치마 보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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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적벽대전]-구로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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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지갑 잃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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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모임-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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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1시까지음식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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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생일(음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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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놈.놈.놈.]-구로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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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 풀사이트 바베큐 6:30 예약-비와서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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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아주 많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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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님은먼곳에]-구로CGV
*아산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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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26~27    아산

어제 새벽녁에 신랑이 들어왔다.. 들어올때쯤.. 잠시 시계를 봤던것 같은데.. 2시쯤..~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반죽 해둔 것을 가지고 빵을 만들었다~
왠지 이번에는 성공할것 같았다~ ^^ 빵굽는 냄새가 휴일 아침인것 같다.
10시쯤 신랑 깨워서 갓구워낸 빵과 스크램블 그리고 커피로 신랑 아침을 주었다~
아침먹고 바로 영화보러 나갔다 10시 30분에..
영화보고 아산 내려 갔다~
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데 차도 좀.. 막혔다.
아산에는 전부다.. 병아리와 닭들로 채워져 있었다~
아산에서 하룻밤 자고 집에 올라와서 밥먹기 전에 감자전 부쳐먹었다.
그렇게 주말을 보냈다.
















2008. 7. 19~20    태풍 갈매기

태풍 갈매기의 영향으로 주말에 비가 억수 같이 왔다~
우리집 넓은 거실창밖으로 비오는거 보니 멋지다~
비가 오는 토요일 10시반쯤 영화 보러가서 영화보고 여의도에 맛있는 비빔국수 하는데가 있다구 해서 가서 먹어주구
또 벨기에 사람이 하는 와플집에가서 와플도 먹으려구 했건만.... 주말에는 문을 닫는다고 한다~
그래서 빗속을 헤집고 집에 왔다. 집에오니 조금 개는가 싶더니 또 비가 엄청 왔다.
집에와서 집에서 빈둥 빈둥.. 정말 아무것두 안하구 빈둥 빈중.. TV만 하루종일 봤다.

다음날~ 비오는 일요일 아침이라
산영이네 아버님이 보내주신 감자를 가지고 감자전을 해먹었다.
신랑은 그게 아침인줄 알고 다 먹었다.
오후에는 쿠키를 구워서 먹었는데... ㅋㅋ 요즘 나 왜이렇게 잘하는거야~
하옇튼~ 맛나게 해서 맛있게 먹고 즐겁게 보냈다~




















2008. 7. 18    호야생일날

호야 생일날~
이번주 내내 신랑은 다시 아침에 회사 가면 다음날 새벽 1~2시쯤 들어온다
그래도 오늘은 일찍 깨워서 생일상 차려주구 아침밥도 해줬다~
주말에는 회사 나간다구 해서 이렇게라두 하지 않으면 같이 얼굴맞대구 밥 못먹을것 같아서.
어제 새벽까지 생일상 음식 만드느냐구 힘들었다~
올해는 케잌까지 처음으로 만들었다~ㅋㅋ






2008. 7. 13    푹~ 쉰~ 주말






2008. 7. 14 .월.  호야 지갑 잃어버림

점심때.. 호야에게 전화가 왔다.
회사 출근해서 전화 하는날은~ 90%가 무슨일이 있어서 하는거다~ 왜이렇게 됐냐~?ㅋㅋ.
Did you have lunch~? What are you doing~?
노멀하구 궁금하지 않지만 물어보는 질물을 한뒤~ 지갑 못봤냐구 물어본다~
금요일날 택시 타고 와서 돈주구 내리면서 흘렸나부다.
주말에는 사용을 안했으니 지갑이 없어졌는줄도 모르구...
지갑 잃어버린김에 전화 통화했다~ 이렇게 산다~그래도 별로 나쁘지 않다~
~


2008. 7. 7 .월.  선물

주말에 이어~ 또 선물을 받았다.
바쁜 월요일~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소포가 왔었나부다.
자리에 다시 오자 마자.. 주가 회의로 인해 회의하고 아래층에서 업무하다가 올라와서 확인하니~ 소포다~
뜯어보니~ 참.. 모던한 앞치마~
안그래두 7년된 앞치마가 지겨우긴 했었는데~ 뭐.. 멀쩡한데 다시 사자니... 사지는 못하구 있었는데 ~
황색 봉투에 든 편지 한장에~ 기분이 좋아 졌다~
회사에서 앞치마 입고 자랑하니~ 철없단다~ ^^
~


2008. 7. 6 .일.   영화보다-공공의적 강철중

하나..

어제 저녁 택배가 왔다~ 산영이 아버님이 감자를 한박스나 보내셨다~ 무지 많다~
감자도 크고 넘.. 좋다~ 매실 짱아찌 까지 보내셨는데.. 이건 어찌 먹어야 하나~
어제 보내주신 감자를 갈아서 아침에 감자전을 만들어 먹고
감자를 삶아서 으깨서도 먹고~ 정말 맛나다~
그렇게 아침을 먹고 영화보러갔다~- 공공의적 강철중- 재미나다
영화보고 집에와서 푹~ 쉬었다~
~


2008. 7. 4 .금.   상분,미연 우리집에서 모이다.

금요일밤은 언제나 행복하다~
오늘밤, 신랑은 강촌으로 워크샵을 갔고, 오늘밤 미연이랑 상분이랑 우리집에 와서 수다한판 하기로 했다.
4월에 만나고 3개월만이다~ ㅋㅋ 보고싶다~
9시쯤 미연이가 유영이를 데리고 떡을 만들어 왔고, 9시 30분쯤 상분이가 메론 한박스를 가지고 도착했다.
탕수유과 팔보채. 그리고 쏘세지 구이 미연이가 만들어온 떡 상분이가 사온 메론 황도등 안주가 푸짐~
수다 떨며 술한잔씩 하며 음악들으며 새벽 3시반까지 있다가 잤다~
토요일 아침 상분이는 출근도 해야 하고 애들 학교 보낸다고 갔다~
미연이와 나는 아영이가 일어나라는 말에 일어나서~ 밥같이 먹고 차한잔 마시다가 갔다.
내~ 20대에 무한한 영향을 줬던~ 친구들~ 언제만나두 상쾌, 유쾌, 통쾌다~~


--> 신랑 워크샵가서 탄 플라잉 피쉬랑 서바이벌






2008. 7. 3 .목.  

메모.. 하나..

이번주가 시간되면서...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일요일밤에 보고 신랑을 못봤다.
아침에 나는 일찍 출근하고 신랑은 자고
저녁에 퇴근하여 오면 나는 11시쯤 자고 신랑은 다음날 새벽 1시쯤 들어오는것 같다.
이렇게 몇칠이 흘러 오늘이 목요일... 오늘도 그러고 나면 신랑은 내일 워크샵 갔다가 토요일날 온다.
그럼 정말.. 일주일을 못보는 거네~ㅋㅋ
오늘 일찍 오라구 지금 방금 출근하자 마자 전화 했더니 (바빠서 전화통화도 못했던것 같다)
노력은 해본단다~ 뭐냐..~ 그래서.. 그냥.. 월래대로 내일 드러오라구 했다~
오늘도 비가 온다~ 장마란다~


메모..둘..

프랑스 여행 사진을 보면서.... 다시 한번 필름 카메라의 매력을 느꼈다.
촛점이 안맞으면 안맞는 대로.. 맞으면.. 넘.. 좋아서~ 참.. 느낌이 좋다.
코스트코에서 스캔한대로 보는 사진 한장 한장에.. 찍을때 어떠햇는지까지 다 생각이 난다.
내게 사진이랑... 생활의 메모인샘 이다.
다이어리에 그날 그날의 메모를 하듯.. 사진은 찍고 못찍고를 떠나 내 일상의 메모다.
집에 붙어 있는 사진들을 보면.. 저사진 찍을때는 어땠었는지... 사진 뒷편의 이면들이 기억난다
여기 빨간 사과도 일상의 메모인데... 시간이 갈수록 이런 메모조차 하기가 쉽지 않네..
올여름에는 다시 내 슈퍼미를 가지고 다녀야 겠다.


메모..셋..

요즘 소식이 뜸했던 친구들이 종종 연락을 해서 만나자고 한다.
결혼한 친구들은 애들이 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시간적으로 짬이 나서도 그렇고.
결혼 안한 친구들은 이제 옛생각이 나서도 그런것 같다.
어쨓거나 그렇게 연락을 해서 그때 스시절 잘 뭉쳐 다녔던 멤버가 모여 수다 한판 떨때면...
늘.. 빠지지 않고 하는 말이.. 우리가 40대면.. 이라는 말이다..
우리가 40대면... 흠~ 지금보다 더 여유로울까? 더 행복할까~?
그걸 다 떠나서... 지금 우리가 이렇게 만나고 있는것이 행복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그랬지만... 몇년전까지 친한 친구들과도 자주 만나지 못했다...
그래서 그랬을까... 친구들이 참.. 많다고 생각되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없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주위에 이래 저래 알고 지낸 사람들이 많은데... 참 괸계를 유지 하기가 쉽지 않다~
정말.. 세상사 관계맺기가 중요한거 구나.. 라는 생각이 가끔씩 든다..
어떤 사람으로 인해 행복해 질수 있다는걸 경험한 나이기에~
울 신랑님과 인간맺기를 잘해서 참.. 다행이다~ 싶다~^,,^


메모..넷..

집. 우리집.
이쪽으로 이사 오고 나서 집이 너무 좋다~
금요일밤 집에서 먹을거리를 한아름 사가지고 와서 금요일밤 청소 싹~ 빨래싹~ 해두고
맛난거 해서~ 먹고 쉬고 뒹구르고 하고 싶은거 하며 주말을 보낼때 너무 좋다~
가끔. 친구들을 초대 해서 대접하는 것도 좋고~ 둘이 각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도 너무 좋다~
집이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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