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하늘나라고 가셨다.
아침부터 병원 갈때까지.. 눈물이.. 계속 흐르고... 가슴이 너무 아팠다.....
그렇게 제민양과 보내며 울다 울다.... 저녁이 되어 신랑퇴근후 병원으로 갔다.
아무것도 모르는 제민양은 마냥 신났다....
2016. 11. 26. 토. 첫눈
촛불집회 나가지도 못하는데.... 오늘따라 첫눈이 내리네....
그래도.. 나라가 이래도 (최순실게이트) 그래도... 이렇게 눈이 내리니 기분이 좋아지네
신랑은 워크샵 갔다가 오전에 집에 와서 같이 도서관 갔다가 장보러 갔다
제민양은 눈보고 좋아한다~ 제민양 4살
2016. 11. 24. 목. 유치원추첨
꿈터유치원 추첨 ----합격
갑자기 추워진... 날씨... 어둠이 내리고 있는 5시 30분에 차를 운전해서 유치원에 갔다
5시 50분.... 어머 사람이 순식간에 몰려드는데 엄청 나네.... 여자 13명 남자 13명 뽑는다고 하는데 (5살기준)
여자는 한 4~50명 되는것 같았다 어쨓거나 10번째로 뽑힌 제민양
이게 뭐라고 떨리드라.. 그래도 이곳 뿐이 원서를 안넣어서 혹시나 떨어지면 내년에 보낼 생각이었는데 됐네
그래서 기분좋게 집에 왔다~~
제민양 축하 축하~~
2016. 11. 24. 목. 키리키 마지막날
키리키마지막날 -- 발표회에서.
제민양 노래 부르는 모습
2016. 11. 23. 수. 아빠와
최근 일찍퇴근 하는 아빠와 저녁마다 신나게 노는 제민양
아빠에게 동영상 찍으라고 명령하는 제민양
2016. 11. 23. 수. 엄마랑
이제는 비행기 태워주는 것도 힘들어진 제민양 -- 제민양 15.45kg
그래도 이렇게 이것만 태워줘도 까르르 거리며 무지 좋아 하는 제민양 때문에
힘들어도 태어주게 되네~~~ 더 힘들어지기 전에 많이 태워 주자
2016. 11. 22. 화.
내년 오키나와 여행 가려구 제민양 여권 만들어야 되어서 여권 사진 찍었다.
제민양.............표정이...... 너무 웃기다.. 뚱한.. 입나온 뚱땡이 제민양
사진 잘 찍는데... 뭐가 무서웠는지.. 울다가 억지로 찍어서 표정이 저렇다.
제미니한테 보여주니.. 너무 못생겼단다~~ 보는 눈은 있네
2016. 11. 21. 월.
내년도 결혼기념일 여행지는 오키나와 --- 2017년 2월 24일 결혼 15주년.
저렴한 항공권이 있어서 결제했다. 제민양도 함께~~~ 고고씽
2017년 3월 2일~ 5일.--- 3박 4일
교토 오사카 이후 처음인 일본
유치원 설명회 갔다가 집에 와서 주차하던중.......신랑이 사이드밀러를 "쿵"
토요일이라.... 공업사 갈때도 없고 해서 겸사 겸사 제부 카센타로 ~~ 가서 떨어진 사이드밀러 붙이고
급!!! 만남가지 우리~~ 너무 오랜만에 봐서 제민양과 보현이는~~ 아주 잘 놀고
보현이가 사준 --- 똘똘이 목욕놀이
이모가 사준 ------ 퀵보드
이모부가 사준-----병원놀이
제민양...........너무 신났네~
나와 신랑과 제부는 저녁에 유해진 영화까지 보는 문화생활까지 즐김
2016. 11. 14. 월.
구구단을 외자!!! 2단
4~5살~ 아이는 엄청단 습득력을 보인다고 한다
그래서 이시기에 뭔가를 또래보다 빨리하면 엄마는 우리아이 영재성에 빠진다는 글을 책에서 보았다
보통 한글이나 영어를 빨리 하거나 하면....
나도 이 책을 안 읽었다면 제민양 천재!!?? 라고 생각했을지 모른다. ㅋㅋ
난 이시기에... 수개념을 빨리 알았으면 해서 수에 대한걸 놀이식으로 교육시켜야 겠다고 생각해서 수을 알려줬다
구구단은... 보현이 책에 있길래 해본건데..... 어머!!! 3일만에 2단을 외우고 5일만에 5단을 스스로 외우는 제민양
구구단 정도는 빨리 외워 놓으면 좋으니.. 빨리 외우자 제민아~~~
*구구단을 외우는 제민양~ ----42개월 4살
2016. 11. 13. 일.
어제 집회와 모임 다녀온 피곤한 신랑이 늦게까지 늦잠을 자서 제민양은 삐졌다.
아침에 깨워도 안일어나는 아빠를 앞에 두고 내마음도 몰라준다고 마구 통곡하며 우는 제민양!!!!
어떻게 이런표현을 알았을까??? 내마음도 몰라준다는 말에 나도 덩달아.. 제민양과 울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신랑은 벌떡 일어나서 제민양 맛있는 것도 사주고 함께 놀아 주었다~
어느새 기분이 좋아진 제민양이다~ 이제 가을도 다 갔구나
2016. 11. 12. 토. *전국촛불집회11.12
*전국촛불집회11.12
최순실 게이트& 박근혜 게이트 , 박근혜 하야
신랑은 홀로 집회 참가. 집에서 2시에 나감.
제민양이 2주간의 감기가 나은지 얼마 안되어서... 나랑 제민양은 집에
신랑은 집회 참가후 한마음 모임 나갔다옴
촛불집회 참가자는 100만명이 넘었다고 한다.
2016. 11. 11. 금.
짜장면 먹고 싶어하는 제민양 집에서 짜장면 해준다고 하니 (짜장라면) 싫단다...
밖에서 짜장면 먹고 가잖다.... 그 맛을 아는건지... 그래서 짜장면집에 가서 짜장면 먹었다.
짜장면 먹기전까지 기분 안좋다구 하더니 먹고 나서 집에 오는길에는 기분 업 되어서 신나서 집에 왔다
2016. 11. 10. 목.
오늘도 레고에 빠진 제민양
그리고 춤에도 빠진 제민양~ 춤추는걸 너무 좋아 하는 제민양.
트와이스의 우아하게 쳐업베이비를 한창 추더니 요즘은 다시 콩순이 율동에 빠졌다
2016. 11. 10. 목.
아빠가 주문한 아빠 비니를 쓰고 좋아하는 제민양~
영어놀이 앱하나 받으니 그곳에서 하나의 동영상을 볼때마다 이렇게 캐릭터를 만들어 준다
그래서 그걸 모아보니 아주 재미있는 사진이 되었네 제민양도 너무 좋아하는 제미니 캐릭터들
침대에 제미니 텐트를 쳐주었더니 그곳에서 또 재미있는 놀이를 하는 제민양이다~
유투브로 캘리의 장난감 친구들을 너무 많이 봤나보다 그거 따라하는 제민양
2016. 11. 5. 토. 아빠랑 외출
아빠랑 외출해서 신난 제민양
아빠랑 대디버거집으로 햄버거 사러 갔다가 기다리는 중에 찍어서 보낸 사진
아빠랑 외출은 언제나 즐거운 제민양
2016. 11. 5. 토. 깍두기랑 동치미
깍두기랑 동치미 담그다
하나로 마트 갔다가 입구에서 따로 파는 무가 너무 좋고 가격도 싸서 (2개에 오천원) 사왔다
깍두기도 먹고 싶고 제민양 동치미 담가 주려구 아침에 후딱 해봤다.
그리고 신랑 샌드위치도 아주아주 오랜만에 만들어 주었다.
제민양은 열감기가 지나고 목감기가 와서 아파 하다가 이제야 좀 나아지고 있다.
2016. 11. 4. 금.
이 닦고 오로로도 열심히 하는 제민양
요즘 다시 레고에 빠져서 하루에 2~30분씩 아주 집중하며 레고를 한다~
그덕에 좁은 거실이 반은 레고가 차지 하고 있다.
2016. 11. 1. 화.
목욕하기전 제민양이 애교 부리는 시간
사진 찍어달라고 해서 카메라를 드니 이런표정을 짓네~ 이쁘니 제민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