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3. 24~25 .  이문세 동창회

너무나 바빴던.. 주말~

이사 한다구 (이번주 수요일) 짐 정리 하구 또 한달동안 객지 생활 해야 되어서

그 짐 싸느냐구... 신랑은 냉장고 청소에 세탁기 청소~
난.. 옷정리에 조미료 및 유통기간 긴 음식물 정리 (통조림,조미료등) 하느냐구 하루가 후다닥 갔다
저녁에는 상무님이 선물로 준 와인 마시며 띵까 띵까 하다가 ~ 오랫만에 술마셔서~ 바로 쓰러져 자구
일요일 아침
신랑 깨워서 재활용품 정리 하구 씻구 마트가서 이것 저것 사구
담주 일요일이 엄니 환갑이라서 삼청동 한정식집 예약하러 갔다가
그 근처에서 돈가스 먹고 그리고 이문세 콘서트 보러 서강대학교에 갔다~
작은 소극장에서의 콘서트~ 신랑이 미리 예약해서~ 자리도 넘~ 좋구
무대랑 너무 가까워서 문세 아저씨도 자세히 보이구
게스트로 나온 성시경도 잘 보이구~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끝나고 집근처로 와서 삼겹살 먹고~ 집에와서 잤다~
역시 피곤한 주말이다~

2007. 3. 1 .  가족식사

작년부터 송년회를 하자 하자 했는데 이 단촐한 식구가 시간 맞추기 어려워서 못했는데
올해도 신년회 하자 하자 했는데두 못했구~ 그랬는데...
3월이 되어서야 겨우 다 같이 모여서 식사를 했다~
올 겨울 정미는 보현이를 보고 보현이 백일이 지났고 제부도 직장을 옮겼고
엄마는 거의 1년이 다되어 가는 수영으로 인해 혈압이 많이 내려 갔다구 한다~
작년 1년동안 아무일 없이~ 잘 보낸 우리 식구들~
올해 우리 이사하는 것도 잘 되고 ~ 모두 올 한해 다.. 잘 보냈으면 좋겠다.
집앞에 이런 좋은데가 있다니~ 넘.. 좋다~ 근데 우리 이제 이사가네~
오늘 거~~~한 점심값은 신랑이 사줬다~ㅋㅋ
신랑이 사주니 더 맛나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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