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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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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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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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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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클 춘계 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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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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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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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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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4. 21.  정화는 요즘

전시회가 얼마 안남았다...
4월 들어서는 아침에 나가서 오밤중에 들어오는게 내 하루 일과가 되어 버렸다.
그렇게 지낸지 3주가 되니... 온몸이 쑤시면서.. 아주 아주 지독한 감기에 걸려 버렸다.
지금도 콧물이 질질.. 나오고... 목소리도 코맹맹이다...
그래도 좋다.. 내가 만들었다 싶을 정도의 것들이.. 내눈앞에 있어서 흐뭇하고
내가 디자인한 것들이.. 하나 둘씩 싸아가구..
내가 원하는 대로 시유 되어서 나오는것을 보면... 흐뭇하여.. 웃음이 절로 나온다.
전시회를 산영이랑 둘이 하긴 하지만, 그래도 많이 떨리고 설레이기 까지 한다.
전시회 준비 하느냐구 여기 빨간사과도 정체된 홈피가 되어 버리긴 했어도.
그만큼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거 아니면 아니다 싶을 정도로 몰두 하고 있는 날 볼때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이제 얼마 안있으면... 이쁜 내 새끼들이 전시된다니.. 그걸 생각하니 또 절로 웃음이 나오고 콧노래가 나올지경이다~
밥 안먹어도 배부르다는게 이런게 아닌가 싶다.
산영이 말대로 우리들 만의 잔치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좋다.
도예가 기정화... 라고 이름을 알리다니.... 생각할수록 웃음이 나온다.
나는 요즘 이렇게 지낸다

이런 나를 아주 많이 지지해주는 울 신랑님에게 너무나도 고맙게 생각한다.
오밤중에 날 데릴러 와주고 무거운 기물들도 옮겨주구...
신랑님! 넘.. 고맙고 사랑해요~~ 이럴때만.. ㅋㅋㅋ



2006. 4. 16.  성묘

아침에 아버님 성묘 갔다가.
의정부 부대찌게를 먹고,
일산 장안서 가서 할머니랑 아버지 인사드리고...

호수공원에서 재경이 소정이랑 잼있게...



2006. 4. 15.  강남역

성택이가 퇴직금으로 쏴다.



























2006. 4. 9.  펜클 춘계 출사

2006년 봄출사

사진 링크 1

사진 링크 2

사진 링크 3



2006. 4. 8.  황사/결혼식

오랫만에 신랑이 쉬는것 같은 토요일이다.
토요일마다 일이 많아서 이번주는 별 일이 없어서 쉬는것 같은 토요일인 생각이 드나보다.
나도 이번주는 공방에서 저녁늦게까지 있었더니.. 몸이 너무 힘든 한주였다.
나는 아침부터 부산하게 청소 하고나서 신랑 일어나서는 그동안 작업한걸 싸안고 공방으로 갔다.
공방에는 산영이가 미리와서 작업하고 있었다.
나는 작업한걸 두고 바로 엄마네집에 갔다.
엄마랑 안국동에 있는 결혼식장에 가기로 했는데.... 오늘따라 황사가 무지 심하다.
흙냄새도 많이 나고 눈도 아프고 바로 앞도 뿌옇게 보였다.
엄마는 월래도 몸도 안좋고 목도 아팠는데.. 예식장 갔다 온다고 황사 바람을 쐬였더니 밤에 몸아픈게 더 심해 졌다고 한다.
그래서 늦은밤 약을 사들고 엄마네 집에 갔다.
정미랑 제부도 죽을 사들고 왔다.
이런게 가까이에 있어서 좋은것 같다.
오늘도 이렇게 바쁜하루가 갔다.
집에 와서는 엽서 만들 사진을 찍기 위해 그동안 작업한 것들을 이리 저리 배치해 보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에구.. 이거 하는데도 넘.. 힘들더라.
어찌 배열을 해야 될지 모르겠다.
4월날도 벌써 삼분의 일이나 지나고 있다....
4월들어서 하루 하루가 넘... 바쁘다.. 그런데 이렇게 바쁜게 넘.. 즐겁다.



2006. 4. 7.  동대문시장

전시 관련 하여 볼것도 있고 살것도 있고 해서 산영이와 공방을 제치고 동대문시장에 갔다. ㅋㅋ
오랫만에 은영언니도 만나서 함께 점심도 먹고 함께 시장도 둘러 보았다.
시장을 둘러 보다 보니 또 만들고 싶은게 너무 많이 떠오르기도 했다.
이번달 산영이와 넘.. 힘들고 지치기도 했었는데 다시 의욕을 충전시키는 계기가 된것 같다.

시장 들러보고 집에 오는 길에 보니 목련이 아주~ 활짝폈다.
하긴.. 이렇게 밝을때 집에 오는 것도 꽤나 오랫만이었다.
그러고 보니 6시인데 이렇게 밝은걸 보니 해도 많이 길어 졌네.
아침에는 후다닥 뛰어 나가고 밤에는 지쳐서 들어오니..
요즘 흐들어지게 피어 있는 개나리도 보지 못했던것 같다.
하옇튼,,, 넘.. 이쁘다... 또 얼마 지나지 않으면... 비한번 쏴~~하고 쏟아지면. 이것들도 앙상한 가지만 남겠다.
그래도 또 그래야 초여름이 찾아 오겠지~?







2006. 4. 1.  BECKS

빨리 뜯어서 먹어버려야지...
10,000 cc 의 맥주가 준비 !

비가 추적추적 오는 토요일밤. 오랫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만났다.
돌잔치 이후 처음보는 재윤이는 이제 어린이가 되어 버렸고.
지현이도 짧은 머리로 더 앳띤 모습으로 우섭이와 함께 왔다.
연예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병윤이와 정희도 왔고,
영석이와 짝이 되어야 될 성택이는 혼자 왔다. 영석이는 회사 사람들과 놀러 갔다네~
올초에 코스트코에서 산 벡스를 마시면서 옛날 이야기며 요즘 근황들을 이야기 했다
이야기 하다 보니 우리가 참으로 오래된 시간을 함께 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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