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니 돌잔치

제미니 돌잔치 ^^

2014. 5. 22. 금요일 저녁 6:30 ~ 8:30 --- 제주 민트 레스토랑에서 (성상일출봉)

1년전 오늘! 제미니가 태어난날 ^^노래 가사처럼 벌써 1년이다 ^^
1년동안 우리 제민양 나 그리고 제민양 아빠 이렇게 우리 세가족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래서 누구보다 우리가족 자축하기 위해 우리끼리 기념 파티 하러 제주도에 내려왔다
제민양 드레스에 모자까지 쓰고 아주 얌전히 있어 주고~ 생일인지 아는지 기분이 너무 좋다
성산일출봉이 뒤로 있고 그 앞에 바다, 그앞으로 초록이~~ 너무 멋진 레스토랑이다
너무 정신없이 사진 찍고 하느냐구 음식을 어떻게 먹었는지... ㅋㅋ
그래도 분위기도 좋고 사진도 멋지고 좋은 시간이었다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그 앞에는 바다, 그리고 초록들판을 건너 제민양 돌 기념 프랜카드
우리 셋식구만의 돌잔치를 2시간이 넘게 했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너무 멋있는, 이런 멋진곳에서 제민양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 울 제민양도 드레스 입고 이쁜 모자도 쓰고~~
모자만 씌워주면 벗었는데 이날은 벗지도 않고 어찌나 이쁘게 있던지~
제민양도 자기를 위한 시간이줄 알았나 보다~~~ 배가 고파가 좀 시크한 표정이었지만
그래도~~ 우리세식구만의 특별한 돌잔치를 했다
아빠가 예약해서 레스토랑 내에서도 아주 좋은자리를 확보하고
해질무렵에 들어가서 제주도에서의 해지는 모습도 보고~ 최고의 시간이었는데
너무 멋진 풍경들에 감탄을 하면서도 역시나 너무 멋진 풍경은 사진으로 담을수가 없어서 안타까웠다

** 아 빠 와 제 미 니
테이블도 얼마나 넓고 별도의 룸이 아닌데도 우리자리가 얼마나 넓은지 --- 사진을 어떻게 찍어도 그림이었다
제민양과 아빠의 모습이 꼭 동화속의 한장면 같다~ 아빠도 럭셔리 턱시도를 입어서 올걸 그랬나~? ㅋㅋ

** 제민양은 밥먹고 있어서 신나고~~
엄마는 이런곳에서 오붓하게 돌잔치를 할수 있어서 신나고

** 제민양 저녁밥을 다 먹고 나서야 웃네~~ ㅋㅋ
저녁밥 먹고 나니 그때부터 기분 좋아져서 손짓도 이쁘게 한다
이때부터 해가 지기 시작하는데... 그 풍경이 정말 너무 이쁘더라 우리 제민양 같이~

*** 밥먹고~~ 여유있는 표정을 지어 보이는 제미니!!!
어찌 저런표정을 지었을까~~~?
제민아 엄마에게 뭘 말하려고 했지~~?
해가 지고 있는 이 제주도를 밝게 해주는 제미니 얼굴~~

** 나의 왼팔에 있는 두개의 빨간 상처!!!
규석이가 물어 뜯은건 아니구 ㅋㅋㅋ
오늘아침 제민양이 나의 품에 안겨서 내팔을 빨았는데 저렇게 되었다
그 상처는 여행 내내 심해졌고 집에 돌아와서야 희미해졌다~
제민양 엄마에게 왜 그랬어요~~~?

** 우리가 예약한 레스토랑은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곳에 있어서 풍경이 너무 멋진 곳이다
레스토랑 들어가기전에 이런 멋진 풍경이 있어서 이곳에서 사진을 찍었다
바람이 어찌나 심하게 부는지~ 그마저도 너무 이쁘고 멋있었다
뒤에는 성산일출봉이 있고 그 앞으로 바다 그리고 돌도 많은 이곳 제주도에서
사진을 찍으려구 했는데 제민양 배고파서 컨디션 별로라 운다~
그래서~ 많은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울고 있는 제민양 모습까지도 멋지네~

** 우리끼리 돌잔치 하기 위해서~ 아빠가 현수막 붙이는걸 보고 있는 제민양
돌잔치를 위해서 엄마아빠가 유일하게 준비한 현수막~ ㅋㅋ
케익도 생각은 했었는데... 시간이 후딱 가다보니.. 미쳐 준비를 못했다
미리 식당에 이야기를 해 놓을껄 하고 살짝 아쉬움이 들었지만 (아빠가 - 엄마는 생각못했음)
이날은 이거 없이도 정말 행복한 시간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