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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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랑가방구입
* 재아결혼1:30
* 지연,미옥,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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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형님댁 (오리양념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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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박스 [중독] 영화. 사랑은 정말 중독이다! 신랑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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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랑 회사서 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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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무결혼
* 수자언니아들돌
* 영화 [몽정기] 으히~잼나다~(영석,병윤,상준, 글구 울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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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구랑 결혼
벽제가든 야외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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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신랑 처음으로 ~날 챙기다.빼빼로를 사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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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퍼서 회사 조퇴. 병원갔다가 집에가서 1시부터 자서 5시 넘어서 일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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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교육(현대정보기술센타)
*산업대에서 삼겹살에 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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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동에서 밥먹구 4시에 아산으로 출발 8시 넘어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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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80포기) -,,- 아구 팔이야...서울 10시도착(경부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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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브라질 3:2로 졌네 그러나 멋진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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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회사 사람들이랑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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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랑 점심 생일선물로 지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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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환콘서트(산영이랑)
*신랑은 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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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섭.지현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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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싸!!!병윤이 월급턱=>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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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윤이 월급턱(강남역7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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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형님댁으로

11. 17. 일. 비가 주룩 주룩(아산)
아침에 일어나보니 비가 주룩 주룩 오고 있었다.
어제도 아산 내려오는데 차가 하두 막혀서 시간이 오래 걸렸다.-,,- (그래두 중간에 쉬어서 저번처럼탈진상태는 아니었음)
오늘은 김장을 한다구 하는데 내가 뭘 할줄 알아야징.... 그냥 점심먹기까지 편하게 생각했는디~
이건..... 장난이 아니다. 무 강판에다가 갈구. 미나리며 쑥갓 자르고 (난 칼이 없어서 가위로 잘랐는데.. 고무장갑까지 잘랐음-,-)
속 버무리구 그다음에 배추 80포기를 (뜨아~ㅅ) 형님이랑 둘이서 속 넣구...
형님왈~ 말이80포기지 이걸 3쪽내지 4쪽씩 잘랐으니 대략 250번을 속을 넣는다구..... -,-
어쩐지 오늘아침에 팔이 넘........ 아프다.
어머님이 각자 가지구갈 김치속은 각자 해서 담으라구 해서 하긴 했는데 으........ 맛이 궁금하다.
물론 양념이며 배추 절인건 어머님이 하셨지만 내가 김치 속을 넣기는 이번이 처음이라서... 쬐메 기대 된다.
그나 저나 울집 냉장고에는 깍두기, 달랑무, 배추김치, 겆절이, 신김치, 포기김치, 김장김치.... 김치가 넘.. 많다.
냉장고의 삼분의 이는 김치로 꽉차있구 베란다에두 김치가 그대로 있다 (큰 드럼통으로...-,-)
난 아직 아줌마가 아닌가 부다 김치가 저렇게나 많은데 뿌듯하기 보다는 ㅇ으ㅡ....-
아... 피곤한 주말이었다
참... 서울에는 함박눈이 펑펑!! 왔다구 하는데 난 또 함박눈을 보지 못했다...

11. 10. 일. 날씨 좋음~ ^,,^
오늘은 상구랑 결혼식이다!
음~ 오늘은 이 두 사람이 결혼해서 내가 더 기분이 들뜬것 같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재활용품 쓰레기를 해치우구 (아~ 쓰레기를 치우구 나니 속이 후련하다!)
엊 사온 컨텐두 작은방에 달구. 이제 좀... 아늑하네... 그동안 넘.. 추웠다.
아침부터 오뎅국에 떡볶기로 아침을 해결하구 그리구 화장하구 옷입구...
울신랑은 골드크림으로 가죽가방은 모두 닦구~
그렇게 부산하게 아침부터 할일을 한뒤 예직장으로 출발!!!.
상구랑은 야외에서 결혼하는데 다행히 어제 그제보다는 따뜻했다.
그렇게 찾아간 결혼식장~ 가을쯤에 했으면 정말 좋았을뻔 했는데.. 그래두 참.. 좋았다.
기창씨가 사회본다구 일찍 나와서 준비하고 있었구.
상구씨 좋아서 싱글벌글. 니트 턱시도(?)가 정말 멋져보였구.
신부대기실에 있는 랑이 역시 니트 웨딩드레스가 너무 이뻐 보였다.
정말 두사람 행복하게 잘 살길~
두사람 결혼식 덕에 우섭이두 보고 병관씨두 보고 갑호두 보구...
반가운 얼굴 많이 보네~

11. 3. 토. 허~ 벌써 11월이네.
쑥이랑 미옥 글구, 지연이랑 아침밥에 커피에 사과까지 먹고나서 애들은 찜질방 가구
난 청소하구 난후 12시쯤 신랑 깨워서 같이 점심 먹고 광주 형님댁에 갔다.
와~ 정말 춥다... 안에 있을대는 별로 안 추워 보이더니 밖으로 나오니 엄청 추웠다.
집에서 1:20분에 출발 하였는데 1시간만에 광주에 도착하였다.
이게 왠일이냐!!! 추우닌깐 다들 집에만 있나부다.
소정이두 많이크구. 재경이는 더 이뽀지구~
광주에서 놀다가 저녁은 오리양념구이를 먹으러 남한산성 근처로 갔다.
냠냠... 맛있다!
광주에서 올라오는 길에 할머니네가서 엄마랑 할머니가 추운데 한 김치를 가져오구
아~ 오늘도 열라 바쁜주말이다.

11. 2. 토. 맑음
아침에 신랑 출근시키구 청소하구. 화장하구. 우잉 벌써 3시간이 휙~지나갔네
아울렛 가서 신랑 가방사구
건대에서 신랑 만나서 재아 결혼식가구.
경애랑 기영씨두 보구~ 미옥이 남자친구두 보구.
재아 결혼 축하해주구 밥도 먹구 경애에게 선물도 받구 그리고 미옥이랑 집에왔다.
지연이가 꽃에 아로마 오일에....... 이쁜것!!! 집안이 화사~
닭갈비에 콩나물국에 밥먹고서~ 맥주한잔씩!
와....... 수다! 끝이 없도다.
쑥이와서 또 수다... 2시쯤 잠자리에 든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