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92년 금성이란 이름을 달고 있던 회사가
LG로 바뀌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이후 줄곧 이곳에서 (LG)
방황도 하고 꿈도 키우고 돈도 벌었던곳.
내 인생을 걸고 그곳에서 만난사람들과.
그곳에서 배웠던것들.
그곳에서 방황했던것들.
또 그곳에서 벌었던 돈들이 아직도 내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것을 이루게 해주는
발판이 되었던곳 인것 같습니다.
들어갈때는 아무것두 모르는 꼬마 여자였는데
나올때는 틀이 잡힌 여자로 나온것 같습니다
지금도 언제나 나의 보이지 않는 빽이 되고
있는 LG!!
어느 광고 문구만큼~
사랑해요~ 사랑해요 LG~

2000.

p.s 첫번째 사진은 처음 처음입사때
     두번째 사진은 입사한지 3년째인가?
     세번째 사진은 강의할때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