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ramic Exposition

2001. 10. 7. 일. 날씨 무지좋음.

여주, 이천, 광주에서 열리는 도자기 축제를 다녀왔다.

정말 오랫만에 규석이랑 데이또를 했다~~ 우헤헤`
정말 오랫만에 주말에 이렇게 시간이 되어서 둘이 나들이 가니 무지 설레였다.
아침에 도시락 싸가지구 룰루 랄라~~~
우리 늦잠 꾸러기 규석이를 깨워서 광주 도자기축제로 갔다...
여러가지 전시두 보고 가마터도 보고 그리고 집에서 싸온 도시락에 배까지 먹구~
이것 저럭 둘러보고 산책두 하구~ 정말 결혼하면 이런 데이또도 자주 못할까???
매주 주말마다 일이생기는데.. 그래두 가끔 이런데 와서 잼나게 하루를 보냈음 좋겠다.

사실 전시회는 생각보다 그렇게 대단하지는 않았다.
사진에두 나와 있듯 너무 사진 찍을 곳두 없구 볼것두 없어서
조각공원 비슷무리 한데에서만 열띠히 사진 찍구 왔다.
젤루 그나마 볼게 있었다면 전시관이랑(안타깝게두 사진 못찍게 해서 구경만 했다.)
가마터가 젤루 좋았다.. 이것 저것 반나절 가을 나들이를 하고 온 느낌이다.


2001. 10. 7.
규석이와 그 여인네(?)
2001. 10. 7.
왠남정네가 정화를 덮치다!
2001. 10. 7.
규석이 폼잡고~
2001. 10. 7.
가마터 앞에서(?)
2001. 10. 7.
분수 나오기만 기다리는데..
2001. 10. 7.
규석이 폼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