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 산
2001. 7. 29. 일. 비 억수같이 오는 새벽.
이번휴가때 엄마랑 규석이랑 부산 큰아버지댁에 가기로 한날이다.
오랫만에 큰집에 가는 이유는 큰아버지댁에 가서 정화 결혼해요~ 라는 조금은 쑥스러운 말두 하구.
규석이 인사도 시키고 그리고 큰아버지 저 결혼식날 데리고 들어가주세요~~ 라는 말도 해서
이래저래 이번 휴가때 내려가는 거다.
아침부터 정말 무서운 폭우가 있었지만 그래도 계획대로 출발했다 경기도를 지날때까지 정말 이렇게 부산까지 갈수
있을까 하고 걱정을 했지만 그래도 충청도쯤 가니 날이 개이고 있었다.
부산에서는 정말 많은 곳을 다녔다 해운대, 송도 , 범어사, 용궁사, 자갈치 시장, 태종대등등..
2박 3일동안 엄마랑 규석이랑 휴가 자~~알 보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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