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사십구제까지 일요일마다 구룡사에 제사를 지내려 간다.
늦잠도 못자고 작년 12월 말부터 2월 첫째주까지 절에서 식구들을 만나 제사를 지내고 점심을 같이 했다.
어제(2월 4일)가 마지막 막제였으며 이제는 일요일 아침 늦잠을 잘수 있을것 같다.
그렇지만 어머님 얼굴을 매주 못보고 재경이를 못만나는건 아쉽다.

여기 이 사진들은 그렇게 일요일아침에 우리 막내 도련님이 찍어준 사진들이다. 너무 잘나왔다!! 물론 모델이 넘.. 괜찮아서 였겠지만 이 모델을 잘찍어준 우리 규철 도련님에게 고맙다... 내 결혼식날두 아마 나의 이 이쁘고 사랑스런모습들을 담아줄것 같다~~ 히히히...

우리가족 사진 보셨나요?
정화 옆에는 우리 어머님 그리고 아주버님 형님. 뒤에는 고모님. 그리고 그옆에는 규철이 여자친구 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