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어와 본다...
지금은 준혁이 낮잠시간이다..... 음.. 하루중 유일한 나의 개
인시간이쥐~ 한시간 반정도...너무나 아까운시간.. 무지무
지 빨리 지나가는 시간... 정말 금쪽같은 시간...
이 시간에 날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않다.. 기껏
해야 육아서적 보거나 아님 친구들과 전화로 수다떨거나..
오늘은 그걸 포기하고... 빨간 사과네 들렀다..
음... 여기에 들어와보면... 지나간 시간들을 다 붙잡아 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나한테는 눈 깜작할 새 의미없게 지
나간 시간들을....어쩌면 이렇게 예쁘게 모아 놓았는지...
정말 부자 빨간 사과네는 부자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정화표 돈까스나 한번 해먹어봐야겠다....
2004/12/31 (Fri) 13:4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