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으면 주말이 일하는 날이고
평일이 쉬는 날이라구 하잖오~
남편 휴가 였으면 남편 챙기랴..준혁이 챙기랴 힘들었겠다.
오랫만에 친정도 다녀오구.. 멀리 있어서 그게 아쉽겠다.
난 엄마랑 가까이 있어도 정말 자주 안간다..
규석이 있을때는 그나마 일주일에 한번 그것두 엄마가
반찬이나 김치해두었다구 가지구 가라구해서
낼름 그거 가지러 가긴 갔었는데
규석이 없으닌깐 한달에 한번두 안갔더니 엄마가 서운해 하드라구
그래서 요즘은 일주일에 한번은 꼭꼭 가려 노력중이야...
동숙이 너는 엄마랑 멀리 떨어져 있고 준혁이도 있어서
자주 못가겠지만 연락은 자주 드려라~
글구, 고마워~ 날 지켜봐 주는 사람이 있어 행복하네~
2003/08/19 (Tue) 09:2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