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가 다 되어 나와서~ 우리는 또 거리를 배회 하다가~ 버스를 타고 에펠탑을 갔다.
파리는 도시도 작고 이 작은 도시에 지하철이 안 닿는 곳이 없으며 노선도 많고
버스도 정말 잘 되어 있었다... 아마두.. 그분이.. 여기 시스템을 베낀게 아닌가 싶다.
잘 모르는 우리도 안내문으로 버스타고 다니는걸 보면 말이다~
버스에서 내리니~ 히~~ 사진으로만 보던 에펠탑이 보인다~
신기 신기~ 파리는 높은 건물이 없어서 그런지.(거의 10층 내외~) 에펠탑이 어디서든 보였다~
가까이 갈수록 ~ 무지 크네~ 사람도 많고 그래서 전망대 올라가는건 포기하고
아이스크림을 사가지고 샤요궁으로 갔다~
에펠탑을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평지 였는데... 그중 한쪽은 샤요궁 한쪽은 공원이었다~
에펠탑은 샤요궁에서 봐야 제일 멋있다는 말에~ 또 걸어서 갔는데...
가다가 힘들어서 벤치에 앉아서 한참을 쉬다가 갔다~
정말 샤요궁에서 보니 가까이에서 볼때랑 사뭇 다르더라~
그냥 보는 것도.. 그 배경으로 사진을 막~ 찍어두그림 같았다.
오후 6시쯤- 개선문에서 샹젤리제 거리~
에펠탑에서 지하철을 타고.. 개선문을 보러 갔다~
개선문에서 샹젤리제 거리르 바라보는게 무척이나 멋지다던데... 함보러가야징~
몇정거장 가니 개선문이었다~
생각보다 무지 크고 웅장했다~ 조각도 잘 되어 있고~
높이가 얼마만큼인지 모르겠지만.. 계단으로 전망대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수학여행 온 여학생이 이백 몇개라구 했는데... 빙빙.. 돌면서 올라가는 계단...
끝까지 올라가서는 헥헥 거렸다... 중간에 쉬게 되면 뒤사람이 못올라 갈정도의 좁은 계단이라..
정말 힘들어두 헥헥~ 거리며 올라왔다~,
그런데... 위네는 멋진 풍경이 펼쳐졌다~
시원한 바람과~ 확 뜨힌 풍경 바로 앞에 샹젤리제 거리가 보이는게 넘.. 멋졌다~
그래도 힘든건 힘든거다 사진 찍고서 밑에 그늘찾아 철퍼덕 앉아서 쉬었다~
쉬다가 다시 일어나서 보니 맞은편에는 에펠탑이 보인다~
개선문에서 바라본 에펠탑도 멋졌다~
전망대에서 쫌 쉬다가.... 또.. 이백 몇개되는 계단을 돌아 돌아~ 내려왔다~
내려와서 보니.. 뭐.. 교대식 같은거 하드라~
구경하다가.... 샹젤리제 거리를 걸어가 보기로 했다~~~
~~~ 오~~~ 샹제리제~~ ♬~♪~
~~~ 오~~~ 샹제리제~~ ♬~♪~
노래가~~ 절로 나오게 행복하구~ 우리가 여기에 있다는게 즐거웠다~
오후 7시쯤- 저녁식사하며~
그렇게 다니다가... 들어간~ 홍합전문점 "레옹"
프랑스에 오면.. 들려봐야 할집.. 먹어봐야 할집이라 오긴 했는데~ 비싸다~
오늘도 우리는 ~ 너무 많은 찾아가서 보고 다니느냐구 기진맥진~
음식은 배가 고파서 그런지... 맛있었다... 프라이드도 맛있었다~
먹는다는거 자체만으로 행복 했다
그렇게 저녁식사 까지 마치고 나니.. 8시가 넘었고.. 아지고 해는 따가울 정도로 내리 쬐고 있었다
샹제리제 거리를 슬슬... 걸어서.. 버스 정류장까지 왔다~
그리고 버스타고 바로 숙소앞에 내려서~ 들어가자 마자.. 골아 떨어졌다
너무도 피곤한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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