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프랑스 여행 - 2008. 6. 9. 월요일.     4일째~






아침 6시 기상~ 7시 식사~

오늘도 역시~ 강행군을 위해 일찍 일어났다.
파리에서 월, 화, 수요일까지 있을거니..3 일이란 시간이 짧을것도 같고 길것도 같고..
하옇튼, 우리는 또 7시가 땡하자~ 밥을 먹으러 갔다~
밥을 먹으면서 창밖을 보니 니스와는 사뭇 다르다~
도시라는게 느껴진다~
거기다가 우리가 지내는 호텔은 생 라자르역이라고 지하철이 3개나 통과하는 무척이나 번화가인 곳이다.
역도... 용산역정도의 크기가 되는것 같더라~
아침 출근 시간대라 그런지..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북적이는것 같다~

8시 20분 ... 여기는 르부르 박물관

파리의 일정은 신랑이 짜서.. 가자는 대로 가구 아주~ 편했다.
니스에서는 그나마 지하철이 없어서 편했던것 같은데 파리는 지하철 노선도 많고 갈아타기도 해야 되구
무지 신경이 쓰였다~ 파리에서 첫날인 우리는 파리 비지트 패스를 가지고 (3일동안 지하철,버스 무료)
버스를 타고 르부르 박물관을 갔다~ 버스로 한 15분정도
파리는 생각보다 무지 작은 도시다~
서울로 생각하면 강남구와 서초구를 합쳐 놓은 크기정도...
그래서 지하철로 이동하든 버스로 이동하는 이동거리가 짧다
차창밖의 풍경도 첫날이라 그런지~ 참 재미 있었다~
르부르 박물관에 도착해서 보니.... 그 크기가 굉장했다~ TV 보는 것과는 또 그 느낌이 달랐다~
개관시간은 9시여서 그 주위를 구경하다가 줄을 섰다~
역시... 일본인들은 관광객이며 학생 신혼여행온 사람들 무지 많았다
오죽하면 에펠탑 열쇠고리를 파는 흑인 아저씨가 머리만 까마면.. 아리가도우를 연발할까...
그렇게 기다려서 들어가고 나니 출구가 우리가 들어갔던 곳 한곳이 아닌 두어군데 더 있는걸 알았다
우리는 박물관 패스 2일권을 인다 30유로씩해서.. 60유로에 구입했다
--- 근데... 따지고 보면 그냥 10유로 정도 되는 돈 주구 르부르만 갔었으면 이익이었을것 같다
--- 오르세미술관은 무료로 들어갔고, 베르사이유 궁전은 공사로 못들어 가서
--- 결국 사용한 곳은 개선문 전망대 였으니.... 너무 많이 알아서 손해본 케이스 였다.-,,-

9시~12시 ...르부르 박물관을 둘러보며~

어쨓거나.. 그렇게 들어가면서... 한국어로 된 이용안내도를 집어들고 거의 뛰어가다 시피해서
해서 도착한 모나리자 그림앞.... ^^;; 다들 이곳에만 사람이 몰려 있는듯.
모나리자 그림은 생각보다... 정말 작았다~
짝퉁을 많이 받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확 감동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그래도.. 이게 진품이라구 하니... 그리고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몰리는걸 보니 신기했다
그리고 이제 여유를 가지고 회화 그림을 보러 나왔는데...
허겁지겁 들어갈때는 몰랐는데... 그림들이 너무 대단했다~
정말 안와봤으면... 후회 할 뻔 할 정도로 웅장하고 멋졌다...
세상에 그렇게 큰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으리라곤... 몰랐다~
그리고 조강상이 있는 곳으로 가서는 비너스상을 보러 갔다~..... 역시... 사람들에 치였다`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비너스상도 멋지더라~
설명이 나오는 오디오 가이드를 8유로 주고 빌려 오고 싶었으나...
이렇게 루부르 박물관에 멋진것들이 있을지 모르고 그냥 들어왔다.
지금 시즌이 방학이 아님에 불구하고 그 넓은 곳에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았다
보아하니 유럽에서는 수학여행으로 이곳을 오는 모양이다~
8시부터 11시까지 계속 걸어다녔더니 발바닥이 무척이나 아팠다~
그리고 관심있는 곳만 돌아 다녔더니 더이상 볼것두 없구 해서 11시가 조금 넘어 나왔다.

오전 12시쯤하여...노트르담의 성당에서

밖으로 나오니 햇살이 장난이 아니었고..
우리가 들어갈때의 한 서너배 되는 사람들이 밖을 장악하고 있었다.
밖에 그늘을 찾아서 물마시며 쉬다가 걸어서 노트담의 성당을 갔다
가는 길에 퐁네트의 다리도 보고 유람선 타며 지나가는 사람들도 보고
우리나랑 한강에 비하면... 개천.. 양재천이나 안양천 수준의 강에서 유람선이 다니는걸 보니
타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다~ 그래서 우리 유람선은 타지 말자라고 하며 걸어 간 퐁네트의 다리~
다리를 건너 한블럭 정도 가니 노트르담의 성이 보인다~
사진보다 더 웅장하고 크고 거대 했다~
때마침 우리가 갔을때 12시라 종도 울렸는데~ 장엄함과 웅장함이 느껴졌다~
성당안으로 들어가서 보니 규모도 대단했다~
사실 내가 성당을 안다녀서 잘은 모르겠지만... 내부는 딱히 큰거 빼면.. 잘 모르겠더라
관광지라 그런지... 우리나에서 500원 하는 작은 초를 그곳에선 3유로나 받고 있었다
무인으로 판매 되는 건데 그래두 사람들이 많이 사더라~
아~ 여기가 노트르담의 성당이구나 하며 나와서 둘러보다가
바로 옆에 있는 노천카페에 밥먹으러 갔다~

오후 1시쯤하여- 파리를 느끼며 식사를~

앞에는 다리가 있고 옆에는 작은 공원이 보이는 노천카페에 밥먹으러 들어갔다.
오늘도 이른아침부터 계속 걷기만 했더니 힘들고 배고팠다.
오늘도 찌는 날씨에 강렬한 햇살이었지만.. 여전히 이곳 사람들은 노천카페에들 있다.
우리도 자리를 잡고 앉아서 식사를 시켰다.
신랑은 스테이크와 프라이드를 시켰고 나는 크레페를 시켰다.
여기는 무조건... 바게트빵을 준다.. 우리나라의 김치와 깍두기 같이~
식사를 맛있게 하며 오고 가는 사람들을 보니~ 참.. 잼났다~
간간히 바람도 불고.. 무엇보다 배가 고팠는데~ 맛있는걸 행복하게 먹을수 있어서~
길건너 편에서는 악코디언을 연주하는 아저씨가 있었는데 그 음악소리 또한 멋들어졌다~

오후 2시 반~ 3시 반- 피카소미술관에서~

밥을 먹고 나와 또 세느강을 건너서 거닐다가 지하철을 타고 피카소 미술관으로 갔다.
(사실 여기 다리는 구일역에서 내려서 우리집 가는 다리보다도 짧다~^^).
피카소 미술관... 지하철역과 멀리 떨어져 있는데다가.. 찾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도~ 찾아간 피카소 미술관은 동네에 있는 아주 작고 아담한 미술관이었다.
지금 한창 공사중이라.. 어수선하기도 했지만.. 소박하고 잼난 그림들이 좋았다.
이곳에서는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해서 사진이 별로 없다~
사실 이곳에서의 그림들은 르브루 박물관에 있는 그림과 다르게 잼났는데...아쉽다
그렇게 한시간 남짓 그림을 보고 나오니~ 역시 강렬한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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