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0시도 안되어서 둘이 골아 떨어졌는데...
한참을 자다가 오줌마려서 일어 났더니 신랑도 따라 일어났다.
그시간이 5시... 그뒤로 우리 둘다 잠을 못이루고 그냥 6시에 기상했다.
어제 신랑은.. 씻지 않고 바로 골아 떨어져서 그때 일어나서 샤워하구 면도 하구
그렇게 나갈준비까지 다 마치 우리는 밥먹으러 갔다.
아침 7시 아침식사
아침을 먹으러 2층으로 갔다~
별 세개짜리 호텔~ 우리나라에서 별 3개짜리에 묵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의 장급보다 쫌더 깨끗하고 호텔스러운(?) 그런 호텔이다.
시내를 다니다 보니 별2개짜리 호텔도 많은걸 보면 그리 나쁜편은 아닌것 같다.
아침은 7시부터라구 했는데 우리가 첫번째로 식사하는 사람들이었고
우리가 식사를 할쯤.. 일본인 모녀가 왔다 그리고 우리가 나갈때쯤 되니 사람들이 많이 왔다
창가로는 바로 앞에 니스 해변가가 보이고 이른시간이라 한산한 거리에 낯선 건물들이
참으로 이국적이다~ 날씨또한... 너무 프르르다.
아침은 신랑이 좋아하는 스타일~
빵에 블랙커피에 치즈에 요플레, 과일, 쏘시지 베이컨, 우유와 씨리얼등.
나에게는 느끼한 아침.. 그러나 배고파서 맛나게 먹었다
오전 8시 - 니스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로~ 칸가는 버스 타고 칸으로 이동
아침식사를 느긋하게 하고~ 방에 돌아와서 나갈준비를 했다.
오늘은 국제 영화제로 유명한 칸에 갔다가 작은나라 모나코를 가려고 한다.
8시 50분쯤 니스에서 떠나는 버스가 있어서 그버스를 타기 위해 시외버스터미널로 걸어서 갔다.
어제 저녁에 한번 갔다 왔다고 길이 낯설지가 않다
역시~ 횡한 거리를~ 둘이 사진찍고 하하 호호 히죽거리며 걸어갔다..
사진도 많이 찍구~ 이날이 첫날이라 이날 사진을 제일 많이 찍은것 같다.
이날 이후로 비도 오고 귀찮기도 하구.. 피곤두 하구 해서 사진을 안찍은것 같다
그래두 에펠탑 앞에서는 쫌 찍은듯~
마세이 광장을 지나 숙소에서 터미널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는듯~
놀며~ 쉬엄 쉬엄 걸었는데도 이정도니 무척이나 가까운 거리다~
오전 9시분~ 10시 40분 니스-> 칸으로~
9시가 다 되어 출발한 버스는 10시가 반이 넘어 칸에 도착했다.
정보에 의하면 (인터넷정보) 기차로는 20분이면 간다고 하는데 버스로 한참이 걸린것 같다.
그렇지만 버스가 요금도 싸구 그덕에 니스의 풍경은 찬찬히 버스안에서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
시골에 사는 아줌마 아저씨들과 어린 꼬마애들도 만날수 있었구.
그래도 딱 한시간만 걸렸으면 딱 좋았을것을~^^
오전 9시쯤~ 10시 40분 니스-> 칸으로~
9시가 다 되어 출발한 버스는 10시 반이 넘어 칸에 도착했다.
정보에 의하면 (인터넷정보) 기차로는 20분이면 간다고 하는데 버스로 한참이 걸린것 같다.
그렇지만 버스가 요금도 싸구 그덕에 니스의 풍경은 찬찬히 버스안에서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
시골에 사는 아줌마 아저씨들과 어린 꼬마애들도 만날수 있었구.
그래도 딱 한시간만 걸렸으면 딱 좋았을것을~^^
역시 차창으로 보이는 니스 풍경은.. 작은 시골 동네임에도 불구하구 참으로 이국적이었다~
하긴~ 여행 첫날이니~ 모든게 좋아 보일수밖에~
오전 10시 40분 ~ 1시 칸에서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벼룩시장이 보인다~.
유리그릇 고가구, LP판, 책, 수를 놓은 식탁보며 테이블보, 악세사리, 옷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설렁 설렁~ 벼룩시장을 지나 노천카페를 신기한듯 바라보며 지나서 한 10분정도 걸어가니
칸 국제 영화제가 열렸던 곳이 보인다~ 이름하여~ [팔레 데 페스티벌 데 콩쿠르트] 맞을거다~ㅋㅋ
오메~ 딥따~ 작다. ^^;; 세종문화회관 보다두 못한 규모~?
그래두 멋지게 레드카페 한번 밟아주구~ 포즈도 취해주구
그리고 핸디페인팅도 봐줬는데.... 뭐냐 아는 사람을 찾을수가 없네 ^^;;
어쨓거나, 한번 휭~ 둘러봐 주구 바로 앞에 있는 또 유명한 해변가 ...... 에 가서 사진도 박아주구
니스 해변은 자갈인데 여기는 모래다~ 좋은곳은 호텔에 투숙해야 들어갈수 있거나
레스토랑에 가야 그 앞 바닷가물에 발을 담을수가 있다... 뭐냐... 해변가를 사거냐...
둘러본것도 없는데 배가 고파 시간을 보니.. 점심시간.
아침에 아침식사하면서 싸온 빵과 그곳에서 음료수를 사서 벤치에 앉아서
여유롭게~ 그러나 다소 지친모습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맛났다~
하늘은 파랗고~ 햇살은 강렬하고~ 바람도 적당히 불고 참.. 좋은 날씨다~
식사후 또 설렁 설렁 칸을 둘러 보았겄만... 정말 여기 말고는 더 볼곳이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기차역으로 이동했다~
오후 2시~2시 30분 -- 칸 기차역~ 모나코 몬테 카를로역으로
니스를 중심으로 니스 밑에 30Km 떨어진 곳이 칸이고
니스 위로 한 15 km 위에 있는 곳이 모나코이다
모나코, 니스, 칸 이곳은 다 해안가에 있으며 이 해안 지역을 꼬뜨 다쥐르 라고 한다.
그래서 공항 이름도 니스 공항이라고도 부르지만 꼬뜨 다쥐르 라고도 하나 부다.
쉽게 말해 우리나라 7번도로 같은 의미... 7번도로 가다보면 속도 강릉 정동진 있는것처럼
그렇게 생각하면 된다~
정보 얻으려구 인터넷 뒤질때는 지명도 확 안와 닿았는데 막상 갔다와 보니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기억에 남는다~
다시 본론으로..... 우리는 칸에서 모나코- 몬테 카를로역을 가는 기차를 타기로 했다
모나코는 프랑스 바로 옆에 붙어 있는 강남구만한 땅덩어리를 가진 나라이며
프랑스가 아닌 모나코 국가이다~
기차역 마다 SNCF 가 보인다... 이게 프랑스 국유 철도 라구 한다.
우리는 2시에 모나코- 몬테카를로를 가는 기차를 탔다~
우앙~ 기타가 2층이다~ 넘... 좋다~ 기차가 새거라 좋아 보이나 부다~
기차에서 만난 미국인 아줌만... 사진 찍어준다며 어디서 왔냐구 하드라..~
코리아라구 하니.. 김치 하란다~ㅋㅋ
한국도 자주가구 이야기를 몇마디 해보니 여행을 자주 다니는 돈많은 아줌마 같았다~
한.. 30분쯤 가니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넘~ 멋졌다.
바로 밑은 낭떨어지 이면 낭떨어지 밑으로 바다가 보인다. 그 바다 위에는 하얀 요트들이 넘실 넘실
그럼 멋진 분경이 한 10분정도 펼쳐 지더니 도착했단다
오후 2시 30분~ 6 시 -- 모나코에서 둘러보기
모나코는 정말 작은 나라였다~
정보에 의하면 국민들이 세금을 내지 않고 카지노를 통해 얻은 수입으로 국가가 운영된다구 한다.
가기전에도 그랬지만 정말 모나코는 카지노로 유명하단다.
니스와 칸과는 색다르게 해변가 맞닿은 곳에 언덕이 있는데 그 억덕마다 집이 있고 건물이 있는 그런풍경이다.
크리도.. 니스보다 작은것 같더라.... 쉽게 말해 걸어서 다녀도 될만큼 작은 시골동네 같았다
니스나 칸도 그랬지만... 오찌나 요트가 많던지~~ 그리고 언덕에 지어진 건물들이 참으로 인상적이다.
모나코에 왔으니 모나코 왕궁을 가봐야징
몬테카를로 역을 나와 걸어 내려와 다시 왕궁으로 걸어 올라 갔다~
평지보다 언덕을 오르락 내리락 해야 모나코 이곳 저곳을 다닐수가 있다~
코끼리 열차같은걸 타고 싶었는데 신랑이 그냥 가자구 해서 걸어 갔는데... 결국 후회 했다.
왕궁을 가는 골목길에는 인사동 거리처럼 상가들이 있었는데 특이할만한건 없었다.
역시나.... 노천카페가 즐비해 있을뿐.
모나코 왕궁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 커다란 건물에 모나코 국기가 있고
그곳을 지키는 헌병대 아저씨가 가끔씩 왔다갔다 할뿐.. 나머지는 관광객들이다.
진짜.. 왕이 살까 싶기도 하는데.... 살겠지.. 라는 생각반.. 그냥 우리나랑 경복궁같지 라는 생각반
잠시 전망대 있는 곳을 가서 모나코를 한눈에 볼며 ~ 휭~ 둘러본뒤 내려오는길에 노천카페에 들어갔다.
칸에서 점심을 약간 무실하게 먹은 것두 있고.
걸어서만 다녔더니 힘들어서 앉아서두 쉴겸.. 들어간 곳에서 우리도 오후한때의 여유로움을 즐겼다
메뉴는 옆테이블에서 먹고 있는 메뉴와 스카게티~
와~~~ 어찌나 맛나던지~~~ 정말 정말~ 맛있게 먹었다~ 맥주도 한잔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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