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11. 16. 금. 청첩장 나옴!

1차 청첩장이 11월 9일날 나온데 이어 2차 청첩장이 나왔다..
우리가 청첩장을 한번 더 인쇄한 이유는 정화의 짧은 생각에서였다.
그동안 내가 청첩장을 받은것을 보니 모두가 정화, 규석 이렇게 이름만 써져 있었다.
그래서 나두 물론 정화, 규석으로 했는데...
울엄니에게 엄청 욕얻어먹고 다시 인쇄하게 되었다.
이유인즉 양쪽 부모가 다 계시면 이름만 써도 상관 없지만(아버님 이름이 들어가므로 성을 알수 있다)
나같이 아버지가 안계시면 내가 김정화인지 이정화인지 정정화인지 모르므로
성을 붙여서 해줬어야 되는데... 그걸 잊고... 흐흐~
하옇튼, 다시 안규석, 기정화 이름넣고 다시 인쇄하여 2차 청첩장이 만족스럽게 나왔다.
다행인건, 청첩장이 그나마 싸서 다행이었다.. 헤헤~


꼬랭이지말.
역시 어르들의 경험은 중요하다..
뭐든 어른들과 의논하고 결정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