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10. 28. 일. 도배,장판,씽크대.. 칠. 젤중요한 집문서

    1. 도배,장판 계약
    2. 한샘 씽크대 계약 (밀란화이트 2.4m: 사진참조)
    3. 조명(방 2개, 거실)
    4. 문 2개, 거실,방문 세탁실 창고 문이랑 창틀(에나멜칠)
    5. 집문서 받음

오늘은 아침부터 규석이와 정화가 분주했다.
오늘 꼭 해야 할일 3가지때문에.
둘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주말뿐이 시간이 없고.
주말에두 예식장이나 뭐다해서 다른일을 잠깐 보고나면 주말이 다 가버리기 때문에 아침부터 빨리 움직여야 했다.
오늘하루 위에 4가지를 하느냐구 저녁도 11시가 되어서야 먹었다.
그래도 오늘 할껄 다해서 뿌듯!!

우선 도배는 환하고 넓어보이는 흰색으로 실크벽지로 했고.
장판은 마루는 마루무늬가 있는 LG깔끄미로 방은 무늬가 이어지지 않는 일반 장판으로 했다.
씽크대는 평소에 눈여겨둔 아래 사진에 있는 것으로 가스렌즈를 포함해서 하기로 계약을 했다. 두가지를 계약하고 나니 역시 오늘도 돈이 마구 나갔다.
이건 규석이와 정화가 해야 되므로 몇백을 오늘 하루에 쓴샘이다.
둘다 만족하지만 특히 씽크대는 대만족이다.
역시 집안의 결정권은 여자에게 있어야 하는것 같다.
집안일에 늘 내 의견을 따라주는 규석이에게 무지 고맙다.
그렇게 계약을 하고 집에 와서 저번주에 못칠한 문2개 창고문
문틀등을 에나멜 페인트로 깔끔하게 칠했더니.. 집이 엄청 환해 보인다.
좋아서 혼자 낄낄.

하나더.. 부동산에서 집문서를 드뎌 받았다.!
이 서류뭉치를 받아 들고 보니 왠지 갑부가 된 기분이다.



꼬랭지말
페인트를 어디에 칠하느냐에 따라 페인트가 달라진다라는걸 명심.
벽 → 수성페인트, 나무, 쇠→ 유성(에나멜)
두개나 처음에 칠해서는 색이 잘 안나오니 실망하지 마시고 두번이상 칠하세요~




우리집에 놓여질 씽크대 모델 사진.
한샘 밀란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