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10. 17. 수. 그릇산날.(백화점세일때).

오늘 집에 와보니 엄마와 정미가 그릇을 사러 갔다고 한다.
짐이 많을것 같아서 전화해보니 벌써 집앞이라고 하는데..
엄마랑 정미가 두 팔이 안보일 정도로 뭔가를 잔뜩 들고 왔다.
그릇.
밥그릇, 국그릇, 반찬그르수, 탕그릇, 종지, 접시... 등등..
우리집에서 쓰는 코렐 허브를 사왔다.
백화점에서 세일이라고.
그외 사은품으로 후라이팬과 꽂이, 조그만 여행가방, 고기판..
정말 두손이 안보이도록 싸들고 왔다.
아.. 저 그릇이 내 그릇이구나.
뿌듯!
맛있는거 해먹여서 규석이 살찌워야징.



꼬랭지말!
코렐그릇.
가격은 비싸지만 가볍고 깨져도 교환해줘서 좋은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