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10. 14. 일. 집청소.

오늘은 아산에서 바로 올라와서 규석이랑 집청소를 졸라 열띰히 했다.
정화랑 규석이보다 더 열씸히 한사람은 울 엄니지만..

이렇게 집을 사서 규석이와 정화도 좋지만
우리 보다 더 좋아하시는 두어머니!
어머니들 맘은 다 같겠지만..
어머님이랑 엄마랑 집사서 정말 정말 좋으시다고 말씀하시니
우리가 집산것두 아닌데 우리두 덩달아 좋다.
열띰히 살아야징.

몇시간을 쓸고 닦고... 이리저리 재보고 ...
그러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서 밤이 되었다.
우리가 좋아하는 그여자네집두 못보고..

힘들어두 우리집이라구 생각하니 별로 힘두 안들었다.
(아니다.. 사실은 빈혈이 생길정도로 힘들었다. 쩝.. -,-)



꼬랭지말!
우리집 베란다에서는 삼성동까지 훤히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