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7. 17. 집 계약금 주신날

오늘은 규석이가 집에와서 컴을 업그레이드 한후
아산에 내려갔다.
찌는듯한 더위.. 헥헥... 3시쯤 번동에서 출발했는데.
차가 하나두 안막혀서 아산에는 2시간만에 도착했다.
올라가는 차들은 무지 많았다.

우리가 내려간날. 마침 닭이 나가는 날이라서
어머님께서 집구할때 계약금 하라구 천만원을 주셨다.
이제 슬슬... 집을 알아봐야 하는데... 어디가 좋을지..
역시 돈에 모든걸 맞춰야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요 몇칠 계속 집값이 올라가구 있는데...
왜 하필 우리가 집얻을때 집값이 올라가는건지.
우쒸.. 화난다.

이게 어른이 된다는거구.
이게 이제 결혼준비의 첫단계인가??
그나 저나 울 규석이는 언제쯤. 마이너스 통장을 벗어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