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Car

1999. 9. 22. 추석연휴 시작전.

정화에게 너무나두 특별한 차.
그렇게 가지고 싶었던 내차를 드뎌 가지게 되었습니다.
라노스줄리엣 흰차!!
얼마간의 돈을 모아 모아 내차를 갖던날!
차가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며 그날 하루 그렇게 지냈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차를 가지게 되어 기뻐하던날 규석이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규석이는 자기차도 아니면서 엄청 좋아 했습니다...(무슨속샘이었을까???)
규석이가 연수를 시켜 준다고 해서 추석연휴 마지막날.
규석이를 만나러 아침일찍 차를 데리구 역삼역까지 갔습니다.
지금이야 엄청 익숙한 동네 강남이지만 그때만 해두 엄청 생소한 동네였으닌까요..
그렇게 찾아간 역삼역이 후에 규석이가 근무할 곳이라구는 아무도 생각 못했을꺼예요
쿠쿠~
LG 아트센타 쯤에서 만나 분당 킴스클럽까지 연수.....
그다음은 어디로 갔드라.....
후후.. 이 차로 인해 규석이와 정화가 더욱 특별한 사이로 만들어 준것 같아요
정화에게 너무도 특별한차.
근데 할부금 언제쯤 다 갚을수 있으려나!!!


규석이에게 너무나두 특별한 차.
차다 .정화의 차다.
난 면허증도 없었다.
그래도 운전에 대한 잘난척은 잘했다.

내가 아는 길...배경 좋은 동네(?)를 연수하기 좋다면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이놈이 정화와 규석이가 가까와 진 가장 콘 공헌을 한 놈임에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