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나들이 - 정화랑 규석이랑           

2019. 5. 1. 수요일. 정화랑 규석이랑 데이트

9시 30분 제민이 유치원 보내고 나오면서 커피랑 도넛 take out 해서 광역버스에서 먹고
을지로 입구에 내려서 아트앤북 서점으로 나들이 갔다
이른시간이라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있네~
서점에서 둘러보며 있다가 배가 고파서 광화문에 고기말이 먹으러 걸어서 갔다
박순례 손말이고기 산정집 원주에 본점이 있고 지점이 광화문에 생긴건데
미나리, 깻잎, 쪽파를 넣고 고기를 돌돌 만건 -- 1인분이 15개 21,000 비싸다 근데 또 맛있다~~~~ 그래서2인분 시켜서 먹고 시래기 된장국으로 밥까지 먹었더니 매우 든든
먹고 익선동 가서 맥주 마셔야 되어서 걸어서 맥주 마시러 갔다
가는 길에 경복궁도 지나고 인사동도 지나서 요즘 매우 핫한 익선동에 왔다
예전에 수요미식회에 나온 크래프트루 라는 수제 맥주집에서 맥주 마시고
또 신랑이 즉석에서 찾은 HANG OUT 라는 맥주집에서 맥주 마셨다
질소 맥주가 정말 맛있었다~ 거기다가 날씨도 좋구~~~~~~~~~~~
5시까지 집에 가야 되어서 (제민이하원) 아쉽게 집에 가려구 종로로 걸어가는 길에
낙원상가 앞에 열쇠집에서 자동차 열쇠 맞춰서 버스정류장으로 가는데 오늘 집회가 있어서
도로에 차가 없네~ ㅋㅋㅋ 다시 을지로까지 걸어서 부랴 부랴 버스타고 집에 왔다~
참!!!!!!!!!!!!!!! 익선동에서 집에 올때 신랑이 귀걸이도 사줬다~~~ 이뽀!!
집에오니 4시 40분 ^^ 제민이 없이 신랑이랑 좋은 하루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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