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2018. 11. 24. 토요일 아침

토요일 아침 제민이랑 아침으로 찐빵먹고 사과 먹고 있는데 제민이가 거실 커튼을 열었다
" 엄마! 엄마!! 눈이 와~~~~~~~~~~~~~~~~~~"
와~~~~~~~ 올해 첫눈이 이리 많이 내리는 줄도 모르고 아침을 보내고 있었네 ^^
' 눈도 엄청 왔고~ 또 내리고 있었다
아빠 깨워서 눈구경 하러 밖으로 나갔다~ 이리로 이사온뒤 참 삶이 풍요러워 졌다는 생각을 했는데
오늘은 이렇게 집앞 마당에서 (놀이터) 눈놀이도 하고 제민양과 덩달아 신났다.
눈썰매장 가려구 얼마전에 산 스키바지 입고 고글 장착해서 눈사람 만들었다
그렇게 눈과 함께 사진도 찍고 추억도 만들고 들어와서 커피 하잔하니 눈은 그치고
금새 눈이 녹아서 지저분한 풍경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우리의 사진 속은 하얀~ 눈세상으로 남아 있는 2018년 첫눈 오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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