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이네 샌드위치가게

2015년 4월 24일 금요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392-3 친구들의 레서피 (가명).
지연이가 샌드위치 가게를 집근처에 오픈했다 ^^
오늘 그 설레는 장소로 설레이는 마음을 가지고 제민양과 신랑이랑 다녀왔다
초록이 눈부신 4월!! 햇살도 눈부셨지만 그보다 지연이의 모습이 참으로 눈부셨다
샌드위치 가게에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지연이를 보면서 참으로 행복해 보였다
자기 꿈을 위해 한걸음 다가서는 그녀 모습에 나두 덩달아 설레이고 행복했다

그리고 벌써 9년전 이맘때쯤 (2006년 5월) 이렇게 눈부신날
나도 꿈 하나를 이루면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7개월을 보냈던 날들과
그 꿈의 마무리를 짓는 인사동에서의 일주일이 새삼 추억하게 되었다
그때 만큼 또 행복한 날은 많았겠지만
그때의 그 행복처럼 오래 기억되는 행복을 다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가까우면 오며 가며 들리고 싶지만.... 다음에 브런치 먹으러 가야겠다
그리고 아주 아주 잘되어서~~ 나두 그동안 신랑님이 벌어오는 돈 모으고 제민이좀 키워서
지연이의 샌드위치 가게 2호를 지연이에게 받았음 좋겠다~ 예약! 예약!!
























** 주인장 -- 지연이!!
** 가게 오픈해 놓구 하와이 가서 아픈거 아닌지 모르겠네~ 아프지 마라~~











**카메라 조작을 잘못하여 흑백으로 찍힌 사진!!
**그런데 너무 너무 분위기 있다 ^^

















**제민양~~ 이날의 주인공인줄 아는지 자주 보지도 않았으면서
** 이~ 하면서 ("모"를 못함) 지연이를 졸졸 따라다니고 좋아했다





























** 이 사진은 이날 오픈식때 왔던 다른 사람이 찍은 사진임
** 잘 나와서 퍼온 사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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