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자마모임 - 임실 미연이네에서           

2012. 10. 13~14. 1박2일


미연이가 임실로 내려간지 1년반이 넘었다 작년에 나는 한번 다녀 갔었고
상분이는 못가봐서 이번 파자마 모임은 임실에서 하기로 했다
애들 교육때문에 내려와서 신랑이랑 주말부부 하는 미연이네집 임실은~
산좋고 공기좋고 앞에 호수까지 있어서 한적한~ 곳이다
너무 고요하고 한적한곳에 별장처럼 쉴곳도 너무 많이 있어서 저녁에는 1층에서 나무에 고기 구워먹으며 스피커 짱짱한곳에
울 신랑님의~ 좋은 선곡으로~ 행복한 음악을 들으며~ 와인 파티를 했다~ ^,,,^
오랫만에 온 가족이 모여서 보니~ 애들이 훌쩍 커버렸다. 아영이 유영이 준희 석희~
생각해보니 내가 제일 늦게 결혼해서 애들 어렸을적은 잘 못본것 같다~^^
이제 내년이면 중학생 되는 아영이와 준희를 보니 새롭다
그에 반해 나만 있었는지 알았던 흰머리가~ 내 친구 미연이도 상분이에게도 보이니 나 늙은것 보다 친구들이 늙었다는 것에
이제 우리도 나이듬이 실감이 난다 .... 오랫만에 보는 철균오빠 성복오빠~ 다들 멋지고..
저녁에는 이렇게~ 좋은 음악 들으며~ 좋은 산공기 맡으면서 와인파티에~ 시간 가는줄 모르게 밤까지 있으며 보내고
집에 올라와서는 미연이가 끓여준~ 라면이 어찌나~~ 맛있던지.. 그 늦은 시간에 라면 정말 맛있었다
라면먹고~ 각자 자리 잡아 자고~ 자기전 난로 활활 태우구~ 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베란다에 나가 호수보며 좋은 공기 마시고 미연이가 해주는 아침먹고~
차와 과일은 1층 잔디밭 나무 의자에 앉아서 두시간이나 이야기 나누면서 먹었다~ 완전 행복~
점심때 구절초 축제 갔다가 돌아오는길 옥정가든에서 메기 매운탕을 먹었는데~~~~~~~~~~~~~~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는건지~ 배고 고팠지만.. 반찬이며 메기 매운탕~ 짱~ 맛있었다.
그리고~ 4시 15분에... 서울로 출발~~~~~~ 휴게소 두번 쉬고~ 집에 오니 8시 10분정도 됐다~
행복한 가을 여행 이었다~






오늘 저녁을 위해 열심히 장작을 패다~~~~
이 장작으로 고기도 구워먹어야 된고... 집안에 난로로 지펴야 해서~
세남자와 아영이가 힘을 쓰다~















드디어 나무로 숯을 만들어 불을 피우다~















4개의 스피커에서는 음악이 짱짱!! 하게 흐르고~
고기는~~ 철균오빠가~ 잘 구우며~~ 신랑님은~ 와인을~ 준비하시고~
우리는~ 이 분위기를 즐겼다~ 캬~ 이거 영화의 한장면 같다~























아침에 일어나 이런 멋진 풍경이 있는 베란다에서
모닝 커피를 마시며 두 남자분 담소를 즐기신다







어제밤에 우리를 따뜻하게 해준~ 미연이네 난로~~
난로 불꽃이 너무 이쁘다~ 이곳에다가 고구마는 못구워 먹었지만
이 난로 불꽃이 어찌나 이쁜지~홀딱 빠졌다






게으른 우리 부분은 베란다에서 산책하며 맑은공기를 마셨고
부지런한 상분이네 부분은 밖으로 나가서 산책했다~ ㅋㅋㅋㅋ



























미연이가 해준 아침밥을 맛있게 먹고 우리는 1층 정원에 나왔다~~~
커피랑 과일을 싸들고 나와서 이곳에서 커피 마시고 과일 먹었다~ 아~ 좋다.
캠핑 온것보다~ 한적하고 공기도 좋고~ 탁트이고~~ 이야기가 술술~
두시간 넘기 이야기 하다보니.... 너무 웃어서 아구가 다 아팠다~
유쾌! 통쾌! 상쾌! 한 내 친구들~
역시... 이때도 애들은 뒷전이다~~ㅋㅋ 우리만 너무 잘먹고 잼있는 수다였다~



































이제 오빠가 되어버린 준희~~ 그래도 아직은 애다~ ㅋㅋ 잘크고 있네~
근데 석희 사진이 없구나~ 석희도 귀여운데~







애교덩어리~ 유영이~~ 귀여워~



























나 너무 흰머리가 많다~ 몸상태 메롱이지만 기분은 너무 좋았다~ 어찌나 웃었던지~ ㅋㅋ







거침없는 미연이~~ 미연아 우리들 1박 2일동안 건사 하느냐구 애썼다~







조근 조근~~ 이야기 잘 하는 철균오빠~ 고기 굽느냐구 수고 하셨어요~







의외의~~ 허술함이 참 이쁜 상분이~ 이뽀~







살을 너무 많이 빼서~~ 잠시 못알아본~ 성복 오빠~

























상분이네 새로산차~~ 푸조~~~ㅋㅋ 차구경했다~







우리 선그라스... 신기하다며 써본다~ 싸고 사진 잘나오고 좋은데~























점심 먹기전에 잠시 구절초 축제에 가기로 해서 구경나왔다~ ㅋㅋ























아주~~ 숙녀가 된 아영이~ 엄마친구 해두 되겠다~







구절초 축제 끝나고 나서 서울로 올라가기전-
늦은 점심으로 미연이가 안내한 옥정호가든으로 갔다
우리는 너무 배가 고파서... 아무데서나 먹으려구 했는데
미연이가 꼭 여기서 먹어야 된다고 해서 갔는데
완전~~~~ 너무 너무 맛있엇다.
메기 매운탕을 시켰는데........ 비린내도 안나구 오랫만에.. 제대로된 매운탕을 먹은것 같다
아직도 우거지에 국물 넣고 밥 먹던 생각을 하면..... 침나온다~ ㅋㅋ
매운탕 뿐만 아니라.........김치들이 어찌나.........맛있던지...... 밥이 녹았다~~
이렇게 늦은 점심 먹고~~~ 4시 15분에...... 우리는 서울로 고고씽~ 집에 오니 8시가 조금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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