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2. 26 ~ 27. 하슬라 뮤지엄         

올 겨울이 끝나가는 이때........ 추운 겨울 움크리고 있던 몸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강릉 여행을 떠났다
원래는 함께 동행할 멤버로~ 재경이와 소경이가 있었는데. 이제 공부한다구 우리에게 시간을 내주기가 어렵단다 -,-
그래서 이번 겨울방학은 작은엄마와 작은아빠가 함께하는 겨울 여행이 무산대고
급~~ 타이틀을 변경하여~ 결혼기념일 두번째 여행이 되었다

그렇게 급 변경한 결혼 9주년 기념, 두번째 여행의 타이틀에 맞게~ 처음으로 축하케익에 불 붙이며 자축도 했다
안하던거라~ 뭐... 그냥 그랬다~ 그래서 사진두 그렇게 안찍어봐서 어색이 줄줄~
어쨓거나.. 서울에서 케잌을 못사가서 (이번여행 준비 허술~ㅋㅋ) 정동진 선크루즈 델리(?)에서 샀는데
케잌이 어찌나 맛있던지~~~ 17,000 원 돈이 안 아깝더라~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는~~ 홍콩여행에 이어~ 쩡아의 목간~ㅋㅋ
홍콩여행때도 욕실이 너무 좋아서 때를 박박~~밀고 아침저녁으로 반신욕에 뽀득 뽀득해서 왔는데
여기는 욕조가 얼마나 크던지......... 어른이 다리 뻗고 앉으면 4명이 앉을수 있는 넓이에
깊이도 앉아서 물을 통 깊이 받으면 목까지 오는 깊이였다~
물 받는데만 족히 3시간을 걸리는데~ 성질급한 나는 1시간 받아서 나머지 한시간은 받으면서 목간했다
담날 비는 주룩 주룩 오는데........ 탕속에 물 받아 놓고 창밖으로 바다를 바라 보며 반신욕을 하는데~
너무 좋았다... 이틀을 이거 사용해서 돈은 안아까운듯~

주말에 비가 오고 강원도는 눈이 온다고 했는데 다행히도 갈때는~ 날이 너무 좋아 토요일날 사진은 너무 좋다
바람이 많이 불긴 했지만.. 그래서 좋은 사진도 많이 나온것 같다
그런데 다음날인 일요일 아침부터 비가 주룩 주룩 오더니.. 그나마 일찍출발했는데두
청태산근처에서는 눈보라와 눈이 엄청오고 안개인지 눈때문인지 시야가 안보였다.
그래도 다행히 국도로 잘 빠져 나와서 횡성에 올때는 비가 오더라~ 집에 도착한게 6시가 안되었는데
집에와서 9시 뉴스보니 강원도는 눈으로 또 교통마비라더라~ 우리는 강릉여행 잘 마치고 왔다~

































[ 집에서 굴러댕기는 15천원짜리 망원렌즈로 어렵게 찍었는데, 몇장은 건졌다 ]







[ 이 사진들 찍다가 바람불어서 삼각대가 넘어졌다, 똑딱이 부서지는줄 알았다 ]























[ 역시 사진은 7천원짜리 선글라스가 이쁘게 나온다 ]















































[ 호텔같은 서비스를 바랬던게 무리였다,음식도... ]















[ 반항심 !!! ]
--> 내가 억지로 시킨거였는데 그게 반항심이었구나~ 하튼.. 귀여워 귀여워~




[ 오홋,,,기여워,,,귀여워 !!! ]
--> 이런 댓글~~~ 귀여워~~
































[ 커피도 인테리어도 테라로사가 더 괜찮다 ]











[ 횡성의 꽃등심을 비싼 가격에 먹으려했는데, 이젠 예전의 서비스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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