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산 휴양림에서 - 숲속의집 꾀꼬리     2010. 6. 19.~20         


잠시 잊고 있던 휴양림이 다시 생각나서 가게된 유명산 휴양림 숲속의 집- 꾀꼬리집~(5월3일예약)
리모델링을 해서 씽크대며 화장실이 너무 좋아 졌고 집도 더 이뻐졌다~^^
유명산에서 약 2km 을 들어가서 산속에 있는 집이다. 그래서 숲속의 집.
산책로도 테크로 해놔서 산책하기 너무 좋았다. 겨울에 와도 운치 있고 좋을것 같다
이 여름이 가기전에 한번 더 왔으면 좋겠다~

이번에는 영석이네와 같이 왔다
주말에 비온다고 했는데.. 출발할때는 안왔는데. 왈츠만닥터 갔다가 유명산으로 가는길에는 무섭게 왔다
3시 반쯤 도착하니 영석이네는 30분전에 왔고 그때부터 해가 나오더라
짐 내려 놓고 산책할겸 사진 찍을겸 맑은 공기 마실겸 영석이네랑 나갔다.
몇년전에 왔을때 기억이 새록 새록 나기도 하고 그때보다 더 잘둔곳도 많았다
산책하고 돌아오니 완전히 날씨가 개어서 참 좋더라~
귀로는 새소리가 눈으로는 초록이 너무 이쁜 나무들이..
그리고 입으로는 정다운 대화와 맛난 음식이~ 참 행복한 시간 이었다~
요즘은 행복을 지나고 나서가 아닌 그 시간에 느끼는 때가 너무도 많은것 같다
"여유" 가 있어서 인가~? 이것이.. 행복이구 이것이 사는맛 이구나! 하면서 그시간을 즐겼다~
저녁먹고 나서 자리 정리하고 나니 해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8시반쯤)
마루로 들어와서 일본이랑 네델란드 축구 경기 보고 있으니 비가 오기 시작했다.
그 비는 밤새 아주 무섭게 오더니 새벽쯤 그쳤다.
아침에는 그 비로 인해 계곡물소리와 새소리에 일어났다
휴가때 이렇게 이곳에서 새소리와 물소리에 일어나고 산책하고 초록이 이쁜 나무들만 보며 지냈음 좋겠다
먹고 자고 뭘하며 하루를 보낼까 라는 생각으로 한달을 지내면 지루하겠지~?ㅋㅋ
아침이 7시에 호야랑.. 산책하러 나갔다. 1시간을 산책하고 왔다~ㅋㅋ
돌아와서 아침먹고 놀다가 12시가 조금 안되어서 집으로 출발~ 짧지만 알찬 이틀이었다
















































































































**밤새 비가 무섭게 오더니.. 새벽부터 비가 그치고 날이 개였다
**7시에 신랑이랑 손잡고 산책 나갔다.. 있을수 없는일~ㅋㅋ

































































귀로는 새소리가^^ 눈으로는 초록이 눈부신 나무들이^^ 입으로는 맛있는 음식들^^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의 함께한 행복한 시간 --- 유명산에서

근데 왜 난 똥 씹은 표정이지~~? 신랑은 해맑게 나왔는데~ㅋㅋ



미숙이는 얼굴 작게.. 이쁘게 나왔는데~ 난 앞에서 찍어서 얼굴 크게 넙대대~하게 나왔다
그래두~ 이날 저녁 참.. 맛난 저녁이어서 사진으로 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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