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2005. 11. 20. 금


일요일 오후 창덕궁으로 나들이

어디서 들었는지 창덕궁이 11월에 한해서 일요일에 자유개방이란다.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규석이와
집에서 마냥 빈둥거리고 싶은 정화가
일요일 오후에 버스를 타고 창덕궁에 갔습니다.

창덕궁 앞에서야 창덕궁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이란것도 알고,
무척 많은 관광버스와 무척 많은 외국인들을 보고,
비싼 입장권 (3000원) 사서 들어갔습니다.

사진기를 들고다니는 사람들도 무척 많고,
유치원 애들도 무지 많았습니다.
우리는 역시나 남들이 도는 반대 방향으로 먼저 걸어가고,
아쉽게도 15시 30분까지만 들어갈 수 있다는 옥류천은 늦게 도착해서 못갔습니다.

옛날 왕들이 살았다는 궁궐 이리저리 돌아보고,
약간 추웠지만 맑은 날에 좋은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