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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노역원에 있는 유명한 설렁탕집으로 해장 하러 갔다~
출처 : [오채옥님 미니홈피]Foodie's World
작성자 : 오채옥
작성일 : 2005.07.17
공개설정 : 1촌공개
떠나는 마당에 우리 집에 한번도 못 와봤다고 먼길을 달려 댄과 지연이 역삼동에서 찾아왔다.
공릉동 1촌 정화씨와 '친절한 규석'씨도 합류.
멕시칸 디너와 홈메이드 마가리따로 배를 잔뜩 채우고 알딸딸한 상태에서 도미노 게임을 하고 있다.
음식과 술. 그리고 좋은 사람들. 웃음과 농담과 정겨운 대화들.
밤새 놀고 다음날 다시 설렁탕집에서 만나 해장하고..
정화씨 집에 가서 수박에 냉커피 얻어 마시고 그리고 팀홀튼스 프렌치 바닐라까지 얻어왔지롱..
그런데 다 떠난 지금 왜 이리 우울하고 슬프냐. 흑..
*****채옥언냐는 규석이 보고 친절한 규석씨란다
*****~ㅋㅋㅋㅋ 웃기다. 규석이가 친절했나 싶다~.
***** 그런데.. 그게 맘에 들었는지.. 메신저 대화명을 친절한 규석씨로 바꿨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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