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차밭 (대한다원)




2005. 5. 21. 새벽 6시 . 고즈넉한 보성 차밭.

금요일밤... 일찍 퇴근해서 집안청소 해두고 신랑님을 기다렸다.~.
신랑님은 9시반이 조금 넘어서 도착해서 씻고 짐챙기구 그리고 11시가 되어서 출발~!!
2년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을 이제서야 가게 되었다~. ^,,^
출발 운전은 정화가 했는데~ 오랫만에 운전한데다가 밤이고 속도에 적응을 못해서
정읍 휴게소에서 신랑님에게 운전대를 넘겼다~^^
중부 고속도로를 타고 대전에서 다시 호남고속도로로 타서
광주에서 나와서 국도를 타고 보성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4시
잠시 인적 드문곳에서 눈을 붙이다가 6시가 넘어 일어나서 보성차밭에(대한다원)
도착한 시간이 7시가 안되었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아직 사람들이 드물게 보이고, 차밭으로 올라가니~
와~ 이렇게 넓은 곳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정말 넓고 풍경 또한 멋있었다.
너무 이쁜 새소리가 들리고 아침 햇살이 차밭으로 내리 쬐고..
그런곳에 올라서서~ 잠이 덜깬 상태로 사진도 찍고 산책도 하고...
너무 멋진곳이라서 사진으로 보다 눈으로 담으려 했다
사진이 멋진 곳은 직접 보는 것보다 사진이 더 멋지다고 하는데.
여기는 그 반대인것 같다. 사진보다 이렇게 눈으로 와서 보니 더 좋았다.
더 있고 싶었지만. 밀려드는 사람들을 보아 하니.. 관광차가 밀려오는듯 하다. 보성에서 찍은 사진을 ~ 보^러^ 갑시다~ ^,,,^


p.s 옆의 지도는 5/20 밤 11시부터 5/22 까지의 우리의 여행 경로 입니다.



밤 11시 출발하려구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도중에~찰칵~




아침 7시가 안되어서 드디어 도착.. 정말 멀긴 멀다~
































▶보성에서 제일 많이 본것중 하나가 차밭 말고 이렇게 휭휭 다니는 다람쥐들~~
물론 다람쥐 말고 새가 많았는데... 새는 새소리만 들었다~





▶보성차밭에서 나와서 녹차를 들고서~ 녹차~~~~~~~헤헤헤~
넘... 귀여운 울 신랑님~~~~~





▶여기가 전라도 인것 같긴 한것 같다~ 우헤헤~
된장찌개 하나 시켰을뿐인데... 이렇게나 많은 반찬이 나왔다~
거기다가~ 정말 맛까지 있다~~
밥 먹기 전에~ 포즈도 취해 봤다~ 역시 우리는 배경 좋은곳보다두
이렇게 배경 구린곳에서 인물사진을 더 잘찍는것 같다~ 우헤헤~















▶여기는 율포 해수욕장 이다
남해 바다라서 별 기대는 안했지만... 그 기대에도 못미치는 바다였다
그래두 바닷가에서 바다 냄새 맡아주구 자기야 나 잡아봐 해주구~글구, 사진한방 찍었다.
율포해수욕장을 마지막으로 다시 서울로 출발했다~














▶여기서 부터는 울 신랑님이 SuperProgram으로 찍은 필름카메라다.
필름카메라로 찍어서 인화해서 다시 그걸 디카로 찍어서 올린거라서
사진 색감이 조금 떨어지는 감도 없지 않지만..
실제로 인화한 사진의 색감은 정말 너무 좋다~
수채화 물감으로도 이런색은 표현할 수 없을 만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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