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riends

영석
올초 작년 이맘때쯤. 그때는 영석씨가 백수아닌 백수라서 규석이랑 정화랑 참 많이
만났었는데... 영석씨가 취직하면서 조금뜸했죠?
거기다가 규석이가 분당으로 이사 가면서 규석이랑도 만나는 횟수도 뜸하게 되구...
처음 규석이랑 한창 만날때 영석씨가 규석이 애인인줄 알구 얼마나 질투(?) 했는지 아세요?
그도 그럴만 한것이.... 하ㅏ루에 두세통화는 기본으로 전화 했잖아요.
거기다가 규석이의 이야기중 50% 는 영석씨 이야기 였으닌까요.
그래서 그런지 나두 어느날인가 영석씨 일에 지대한 관심을 모으게 되었어요. 푸히~
규석이에게 좋은 친구 소중한(?) 사람이닌 만큼 저에게도 그런것 같거든요.
새해에도 올해만큼 우리 지켜봐줘요 ~
늘 매번 하는 이야기지만 2001 년에는 술 적당히 먹구요.~
이상형인 고소영 같은 여자친구 꼬~옥 만나요~ (만날수 있을까?)
성택
여름으로 막 접어드는 어느날 강남역 어느 술집에서 성택씨를 만났던것 같아요.
말없이 웃음으로 대변하는 말들이 참 인상적이었는데....
그리고 또 어느날인가 노랑머리로 본 모습은 .. 으악~멋져~ 쿠쿠~
글구, 또 어느날인가 만났을때 들은 머리를 갸우뚱하며 정말? 하던 그말
정말 순수함을 간직하고 사는 남자구나! 라고 생각했었어요. 물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다른 사람들이 이걸 본다면 뭘까? 하고 디게 궁금하겠죠?
올해 만나서 나누었던 이야기 만큼만 2001 년도에 함께 즐겼으면 좋겠네요.
기쁜일, 우울한일, 고민꺼리...
올해보다 더 보면 좋구요~~~
2000 년 새천년에는 올해보다 더 좋은일 많이 생기구요.~
새해 福 도 많이 많이 받아요~~~
병윤
장난끼가 가득한 얼굴! 천진난만(?)한 얼굴
버스탈때 중학생이요 하며 올라타도 잡지 않을것 같은 얼굴!
이게 얼마안되지만 제가본 병윤씨 모습이예요. 몇년후 내가 다시 병윤씨를 생각할때도 이런 모습이었음 좋겠는데...
캐나다에서 잘살고 있어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집에 있는날이 없다구 하던데.
크리스마스날 전화하니 전화 목소리는 무지 잘살고 있는 목소리던데 잘 살고 있죠?
같이 피자먹고 부대찌개 먹으러 규석이랑 만났던 날들이 기억나네요.
2001 년에 병윤씨 오면 제가 거~~하게 저녁하면 사죠~ (부대찌개루~) ^,^ 올해를 마무리 하면서 병윤씨랑 같이 술한잔 못해서 아쉽지만 2001 년에는 같이 할수 있죠?
캐나다에서 공부 열심히(?) 하구요~ 건강하게 잘 있다가 잘 돌아와요~
혹시 거기서 눌러 사는건 아니죠?
그리고, 새해에는 하는일 모두~ 잘되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