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 여름.
양재동의 여름날 우린 늘 함께였다.
술을 먹어도, 쇼핑을 가도 밥을 먹어도 이야기를 해도 전화를 해도
고민을 말해도 드라이브를 가도 우린 늘 함께였다.
의도적으로 함께하려는 것도 아니였는데 늘 함께 하고 있었다.
함께 하고 있다는걸 의식한 순간 그게 사랑이구나 생각했고
지금까지 우린 함께하고 있고 앞으로도 함께 할 것이다.
김건모가 유명하지 않을때 박광현이랑 같이 부른 노래예요
이 앨범 사진을 찾으려 했는데 몇집인지 찾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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