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3. 지친어느날 정화신청곡
김범수의 하루.
규석이 똥차를 타고 가는 지친 어늘날밤.
규석이가 시디 플레이어를 달았다구 자랑를 하던군요.
정화는 너무 피곤하구 지쳐서 눈을 감고 있었는데
규석이가 틀어준 곡중에 이노래가 있었습니다.
와.. 너무 좋아서 집에 가는동안 (한시간정도)
몇번을 리플레이해서 들었는지....
정말 좋은노래...
===김범수의 하루===
*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해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그렇게 사랑했던 추억마저 잊어달라며
사랑은 잔인하게 떠나가네요
정말 내가 괜찮을까요 그대가 한 그 인사처럼
그래 그댄 눈 가린채 모르는 척 떠나는게 차라리 편할 테죠
변할 수도 있는 거겠죠 저 바람도 매일이 다른데
그래도 이 세상에 살고 싶단 행복을 주는건 너무나도 고마웠어요
*
잊을 수도 있을꺼예요 그대처럼 나도 변하겠죠 하지만 그날까지 내가 어찌 살아낼까요
벌써 그댈 보고 싶어요
*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네요
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해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다시는 못쓰게된 내 가슴은 이렇게 아픈데
사랑은 잔인하게 떠나가네요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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