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erminal
2004. 09. 07. 화. pm 7:15 ~ 대략 2시간 08분 MegaBox Coex (1관)

영화 보기전

민방위 훈련이 있어서 저녁에 정화랑 볼려구 예매

CGV 랑 어디서 볼까 고민하다가 1관때문에 다시 MegaBox 로 돌아왔다.

듬성듬성 빈자리도 많고...


영화보고 난후

예고편도 보고 싶었고,

주위에서도 뭐 볼만한 영화라 하구

스필버그가 만든 영화라 실망은 없을꺼라 생각했고,

근데...

이상하다.

미국을 광고하는 멘트, 장면... 그런것들이

원래 헐리우드 쓰레기 영화들에서 많이 나오지만

스필버그 영화에서 그런게 나올줄은 생각도 못했다.

영화의 맥을 팍팍 죽여버리는 장면들이 중간에 툭툭 튀어나온다.

미국의 실상과는 조금 틀리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고,

전체적으로는 스토리도 조용하면서도 볼만하고,

출연진도 맘에 들고,

톰 행크스야 이제는 연기 따로 말하지 않아도 될만하고,

케서린은 역시 이쁘게 나오고,(나이먹은 티가 이제는 나더군)

*** 근데 이 스토리가 실화 ( 관련 기사 ) 라는 얘기가 있던데...진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