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기전
2003. 03. 08. 토. pm 4:10 ~ 대략 2시간 메가박스극장 (7관)
인터넷 예매로 선택한 자리는 정말 좋았다
가장 좋은 자리에 앉으니 전날 밤세고 왔는데
잠이 오질 않는다.
공주 언니 결혼식장 갔다가 와서 졸려 죽겠는데도
울신부와 간만의 영화를 보는거라 참을만 했다.
지연이도 같이 봤다...
영화보고 난후
노래(랩)을 극히 좋아하지 않는 나로는,
원문 해석이 안되는 나로는 큰 매리트를 못 느꼈다.
영화가 잼 없는건 아니다.
애미넘이라는 가수가 미국에서 유명하고 울나라에서야
랩을 좀 듣는다는 애들이 잘 알겠지만
보고 느낀건 랩의 정통성 이랄까?
비판만 하는것...
영화 끝나고 메인 랩이 나오는데 사람들이 안나간다.
극장 불도 안켜진다 - 근 10년만에 이런거 본다 돌비마크랑 같이 켜졌다
먼저 일어나려는 남친을... 쪽팔려서 일까... 붙잡는 여친...^_^
부니기가 못 일어날 부니기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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