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의 역사

칵테일의 역사는 술의 탄생과 거의 동시라고 추측한다. 태초의 인간일지라도 원시적으로 만들어진 과실주를 그대로 좋아하지는 않았을 것이며,물이나 과즙으로 MIX하여 거칠은 맛을 제거 하였을 것으로 짐작되는데,그 후 인간의 지혜는 많은 효능이 담겨진 각종 술들을 생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사람들은 오히려 항상 새로운것을 요구하고 있음을 보면 칵테일은 자연 발생적이라 할 수 있다.기록에 의하면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에 정확하게 무엇을 혼합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믹스를 해서 마셨다는 기록이 있고,기원 640년경 중국의 당나라에서는 포도주에 말젓을 첨가해 마셨고, 1180년에는 이슬람교인들 사이에 꽃과 식물을 물과 엷은 알콜에 섞어 마시는 것이 고안 되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형태의 칵테일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은 1870년 독일의 칼르린데에 의해서 암모니아 압축에 의한 인공 냉동기가 발명되고 여러가지 모양의 글래스가 일반화된 이후부터라고 볼 수 있고, 미국을 전통적으로 해서 칵테일이 계승 발전한것이 명백한 통설이다. [메이플라워]호로 부터 시작된 영국인들의 아메리카 신대륙이주는 마자막 범선인 커티샥(Cutty Sark)에 이르기까지 계속 되었는데 이들 이주자들이 지닌 술이라고는 고향을 떠날때 실은 지금의 스카치 위스키 뿐이었다. 아마도 개척자 정신에 불타있던 사람들에게 고향을 떠나 향수를 잊게 해주는 유일한 벗은 당시의 스카치 뿐이었으리라. 그 후에도 스카치는 영국에서 미국을 왕복하며 장사하던 무역상인에 의해 부분적으로 들여와 졌으나 충분한 양이 되지 못하다가 드디어 1789년 미국의 켄터키주에서 위스키가 탄생하게 되었다.그러나 당시의 위스키는 지금의 위스키에 비해 맛이나 향에서 미흡한 것으로 마시기에 역겨울정도였다. 따라서 여러가지 방법이 개발되었는데 중서부 지역의 목동들로 부터 시작된 방법 즉, 그들이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소나 양의 젖을 배합하는 방법이 그 시초일 것으로 생각되며, 초기 미국 서부의 상인들은 말가격이 하락하자 경매일마다 말에게 혼합된 술을 마시게 하여 활기있게 함으로써 비싸게 팔 수 있었다고 한다.Tory라는 농장을 경영하는 아일랜드 출신의 여주인은 하인들의 불평불만을 진압하기 위하여 혼합주(펀치(5가지 이상의 음료가 혼합된것))를 대접했더니 눈이 휘둥그래 지면서 하인들이 좋아했다는 이야기도 있다.이무렵 프랑스의 보르도 (Bordeaux) 지방에서도 혼합음료를 마셨는데,그것은 [파페므와]라고 불렀고,한편 네덜란드의 암스텔담 근처의 BAR에서는 술꾼들 의 행패를 방지하기 위해 칵테일의 방법을 시도하여 성공했다는 일화가 전해지기도 한다. 그후 1800년대 후기와 1900년대 초반에 걸쳐서 칵테일은 서서히 대중화되기 시작했는데,이러한 양상들은 아녀자들이 부엌에서 벗어나 빈번한 외식을 즐기면서 열기를 더해갔고,좀 더 본격화 된 것은 미국의 금주법이 시행되고 있는 동안(1920 ~ 1933년)일반인들 사이에서는 당국의 눈을 피하기 위하여 쥬스류나 크림,탄산수 등을 혼합하여 맛을 내는 칵테일이 널리 보급된 것이다.Whisky Sour,Pink Lady,Tom Collins,Alexander등이 당시의 애주가들에게 마셔졌으으며, Coke,7Up의 사용이 대중화 되었다. 금주법이 해제되었을때 칵테일의 시대는 열렸고,1940년대 세계대전의 상황에서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직장생활을 해야 하는 여성들까지도 가세하여 7 & 7,Rum & Coke,Daiquiri와 Bacardi들이 대중적이었다.1950년대에는 보드카의 인기가 미국전역을 휩쓸면서 음주자들에게 새로운 세대의 영역을 맞게했고,Ginger Beer와 Vodka로 혼합된 Moscow Mule이 Smirnoff회사에 의해 비중높게 광고되었으며,Screw Driver,Bloody Mary, Gimlet등이 대유행 하였다.1970년대 초기에는 열광적인 일이 발생하였는데 그것은 Harvey Wallbanger라는 술외판원에 의해 Galliano라는 알려지지 않은 주류가 장려되더니 이 술 이 넣어진 칵테일(하베이 벵거, 버진 키스등)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타임지의 머리기사에 자리잡을 만큼 유명하게 되었고 모두들 그것을 구입하려 했다. 이후 더욱 많은 리큐르(향,맛등이 있는 가당된 술)가 등장하게 되었으며,이러한 새로운 술들이 개발될때마다 항상 새롭고,훌륭한 칵테일이 창작되며,이것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1990년대 유행 리큐르는 말리부(Malibu),베일리스(Baileys Irish Cream),그랑 마니엘(Grand Marnier) 베네딕틴(Benedictine),미도리(Midori)등이 있으며 골드 스래거(금가루 술),예거 마이스터( 약초 56종든 술) 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