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광안리바닷가에서의 멋진밤 >

광안리에서의 멋진밤.

부산 광안리바다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주말에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가고, 오는길은 참으로 피곤했지만.. (실은 나보다 상남미가 더 했겠지만.. )
1박 2일이란 짧은일정에 차까지 가지고 가서 무지 피곤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토요일밤 형부들과 (형부3명) 그리고 결혼당사자인 정환오빠와
늦은 밤 11시 50분에 광안리의 무지 넓은 야외 에서 맥주 한잔씩 마시며
바라본 이 광안대교는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
라이브 음악도 짱~ 좋았구.
밤바람에. 파도소리에.. 거기다가 폭죽.^^
앞에 보이는 너무 이쁜 광안대교 야경이 그야 말로 하일라이트 였던것 같습니다.

큰형부, 둘째형부, 작은형부들도 너무 잼있고.^^
오랫만에 가족이 다~ 모이니 정말 좋더라구요.
형부들이 규석이랑 같이 오라구 그랬는데...(아직 큰형부를 규석이는 보지 못해서)
그자리에 규석이가 있었어야 되는데 규석이 대신
상남이가 운전부터 형부들 시다바리~ 까지 하느냐구 좀 힘들었네요.
그런 상남이 모습을 보니 2년전 규석이가 부산와서 톡톡히 인사 치룬 때가 생각나게 하더이다.
그때 너무 많은 식구들을 만나고 형부들이 엄청 쪼느냐구 상당히 긴장했던것 같은데...ㅋㅋㅋ
이번 부산에는 정환 오빠 결혼으로 갔었지만 정말 좋은 밤을 보내고 왔습니다

2003. 10. 11~12. 1박2일 주말에 부산을 다녀와서.